케인 없을 때 '승률 56.3→43.8%'..,"토트넘 희망 망칠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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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가 시즌 최대 위기를 맞았다.
해리 케인이 발목 부상으로 한 동안 뛸 수 없다.
토트넘은 케인의 부상 속 리버풀에 1-3으로 완패했다.
더선은 "케인의 발목 부상은 토트넘의 프리미어리그 희망을 망칠 수 있다. 통계에 따르면 케인이 토트넘에 미치는 영향이 확실하다. 케인의 6주 간 부상은 토트넘에 큰 타격을 줄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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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시즌 최대 위기를 맞았다. 해리 케인이 발목 부상으로 한 동안 뛸 수 없다.
케인은 지난 29일 열린 리버풀과 2020/2021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0라운드에 선발 출전했지만, 양 발목 부상을 당해 일찍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토트넘은 케인의 부상 속 리버풀에 1-3으로 완패했다.
케인의 부상은 생각보다 심각했다. 그는 부상 당시에도 꽤 고통스러워했다. 더욱이 항상 재발되던 부위였다. 조세 모리뉴 감독의 말에 따르면, 케인은 약 6주 동안 뛸 수 없다. 3월이 돼서야 케인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 입장에서 위기다. 지금이 순위 경쟁에서 가장 중요한 시기이기 때문이다. 그동안 손흥민-케인 콤비에게 공격을 의존해 왔기 때문에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모리뉴 감독조차 케인이 없는 토트넘을 아직 상상하지 못했다.
케인이 있을 때와 없을 때의 차이는 수치로 확연히 드러난다. 영국 '더선'에 따르면, 토트넘은 케인이 뛴 215경기에서 56.3%의 승률을 자랑했다. 그러나 그가 없는 32경기에서 승률은 43.8%로 떨어졌다.
득점에서도 큰 차이를 보인다. 케인이 있을 때 경기당 평균 1.9골을 기록했지만, 그가 없을 때 평균 득점이 1.3골로 떨어졌다. 슈팅 시도에 있어서도 14.9회에서 14.3회로 줄어들었다.
더선은 "케인의 발목 부상은 토트넘의 프리미어리그 희망을 망칠 수 있다. 통계에 따르면 케인이 토트넘에 미치는 영향이 확실하다. 케인의 6주 간 부상은 토트넘에 큰 타격을 줄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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