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수비수 제임스, 온라인 인종차별 공격에 분노

김유미 2021. 1. 30. 13: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첼시 수비수 리스 제임스가 온라인에서 인종차별 공격을 당했다.

피해를 입은 제임스는 트위터 게시물을 통해 인종차별 반대 메시지를 전하며 분노를 표현했다.

인스타그램 개인 메시지 여러 건을 통해 인종차별 및 혐오를 담고 있는 표현을 접했고, 제임스는 물론 그의 소속팀 첼시 역시 입장을 전했다.

제임스는 인스타그램에서 자신이 받은 인종차별 메시지를 공개하는 한편, 트위터 계정을 통해 "인종차별은 용납될 수 없다(No room for RACISM!"라고 분노를 표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첼시 수비수 제임스, 온라인 인종차별 공격에 분노



(베스트 일레븐)

첼시 수비수 리스 제임스가 온라인에서 인종차별 공격을 당했다. 피해를 입은 제임스는 트위터 게시물을 통해 인종차별 반대 메시지를 전하며 분노를 표현했다.

제임스는 현지 시간으로 29일, SNS에서 당한 인종차별로 피해자가 됐다. 인스타그램 개인 메시지 여러 건을 통해 인종차별 및 혐오를 담고 있는 표현을 접했고, 제임스는 물론 그의 소속팀 첼시 역시 입장을 전했다.

제임스는 인스타그램에서 자신이 받은 인종차별 메시지를 공개하는 한편, 트위터 계정을 통해 “인종차별은 용납될 수 없다(No room for RACISM!”라고 분노를 표출했다. 붉은 얼굴에 화가 난 채로 험한 말을 하는 이모지를 함께 붙여 심정을 간접적으로 표현하기도 했다.

이어 첼시는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첼시의 모든 구성원들은 금요일 밤 리스 제임스가 소셜 미디어를 통해 받은 인종차별 행위에 혐오스러움을 느낀다. 인종차별은 물론 모든 형태의 차별적인 행동은 절대 용납할 수 없으며, 전적으로 그것들을 비난한다”라고 공식 입장을 표명했다.

프리미어리그 회장을 맡고 있는 리처드 마스터스는 선수들에 대한 인종차별 행위를 규탄하며, 소셜 미디어 기업들에 차별 방지를 위한 조치를 촉구했다. 또 <이브닝스탠다드>에 따르면 웨스트브로미치 앨비언과 맨체스터 시티의 경기에서 웨스트브로미치 앨비언 미드필더 로메인 소이어스가 인종차별 메시지를 받아 경찰이 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축구 미디어 국가대표 - 베스트 일레븐 & 베스트 일레븐 닷컴
저작권자 ⓒ(주)베스트 일레븐.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www.besteleven.com

Copyright © 베스트일레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