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습경기 연전연승.. 김학범호, 포항·성남 이어 수원 FC에 승

김유미 2021. 1. 30. 13:1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주 서귀포에서 전지훈련을 진행하고 있는 올림픽 대표팀이 세 번째 연습경기에서도 승리를 차지했다.

김학범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축구 올림픽 대표팀은 30일, 서귀포에 위치한 강창학공원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수원 FC와의 연습경기에서 2-1로 승리를 거뒀다.

앞서 K리그1 클럽과 치른 두 번의 연습경기(vs 포항 스틸러스 3-1 승, vs 성남 FC 4-0 승)에서 모두 승리한 김학범호는 수원 FC전에서도 승리하며 좋은 분위기를 이어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연습경기 연전연승.. 김학범호, 포항·성남 이어 수원 FC에 승



(베스트 일레븐)

제주 서귀포에서 전지훈련을 진행하고 있는 올림픽 대표팀이 세 번째 연습경기에서도 승리를 차지했다.

김학범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축구 올림픽 대표팀은 30일, 서귀포에 위치한 강창학공원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수원 FC와의 연습경기에서 2-1로 승리를 거뒀다. 전반 상대에 실점을 내줬지만 후반 조영욱(F C서울)과 김진규(부산 아이파크)가 골을 넣으며 경기를 뒤집는데 성공했다. 앞서 K리그1 클럽과 치른 두 번의 연습경기(vs 포항 스틸러스 3-1 승, vs 성남 FC 4-0 승)에서 모두 승리한 김학범호는 수원 FC전에서도 승리하며 좋은 분위기를 이어갔다.

올림픽 대표팀은 전반 19분 만에 수원 FC 이영재에 선제 실점해 끌려갔다. 김학범호는 물러서지 않고 후반 12분 상대 골키퍼가 걷어낸 공이 조영욱을 맞고 그대로 골로 연결되며 균형을 맞췄다. 후반 43분에는 이동률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김진규가 성공시키면서 2-1 역전승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도쿄 올림픽을 준비 중인 올림픽 대표팀은 지난 11일부터 18일까지 강릉에서 전지훈련을 진행했으며, 19일부터 제주 서귀포에서 훈련을 이어가고 있다. 훈련은 2월 2일까지로, 서귀포에 머무는 기간 동안 K리그 팀과 총 네 차례 연습경기를 치러 전력을 점검한다.

마지막 연습경기 일정은 2월 2일 오전 11시에 예정된 대전하나 시티즌과의 맞대결이다. 이 연습경기 후 올림픽 대표팀은 전지훈련 일정을 마치고 해산한다.

■ 올림픽 대표팀 연습경기-1월 30일, 강창학공원종합경기장
올림픽 대표팀 2-1 수원FC
-. 득점: 조영욱(후12), 김진규(후43, 이상 올림픽대표팀), 이영재(전19, 수원FC)
-. 출전선수(올림픽 대표팀)
전반: 안준수, 최준, 김재우, 장민규, 이유현, 이수빈, 이상헌, 김동현, 송민규, 오세훈, 엄원상
후반: 허자웅, 김태환, 김강산, 정태욱, 윤종규, 박태준, 김진규, 이정문, 김대원, 조영욱, 이동률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축구 미디어 국가대표 - 베스트 일레븐 & 베스트 일레븐 닷컴
저작권자 ⓒ(주)베스트 일레븐.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www.besteleven.com

Copyright © 베스트일레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