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2021시즌 연봉협상 완료..최재훈 2억6000만 원·노수광 1억7300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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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가 2021시즌 선수단 연봉 협상을 마쳤다.
한화는 30일 "2021시즌 연봉 계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즌 한화의 연봉계약 대상자는 총 59명으로, 최재훈이 지난해보다 30% 오른 2억6000만 원에 계약하며 계약 대상자 중 최고 연봉자가 됐다.
한화는 연봉계약 완료에 따라 오는 2월1일부터 거제 하청스포츠타운에서 2021 스프링캠프 1차훈련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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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한화 이글스가 2021시즌 선수단 연봉 협상을 마쳤다.
한화는 30일 "2021시즌 연봉 계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즌 한화의 연봉계약 대상자는 총 59명으로, 최재훈이 지난해보다 30% 오른 2억6000만 원에 계약하며 계약 대상자 중 최고 연봉자가 됐다.
팀 내 억대 연봉은 총 8명으로, 최재훈 외 노수광 1억7300만 원, 장시환 1억5400만 원, 하주석 1억 3500만 원, 정진호와 정은원 1억2000만 원, 장민재와 오선진이 1억 원 등이다.
전년대비 연봉 최고 증가폭 1-5위는 모두 투수들이 차지했다.
연봉 최고 증가율을 기록한 선수는 투수 강재민으로, 전년 대비 193% 오른 7900만 원에 계약했다. 윤대경이 175% 오른 7700만 원, 김진영은 147% 오른 7900만 원으로 뒤를 이었다.
지난 시즌 첫 선발 풀타임을 소화한 김민우 선수도 114% 오른 9000만 원, 불펜에서 좋은 활약을 보인 김종수 선수도 61% 오른 6100만 원에 각각 도장을 찍었다.
야수 중 최다 증가폭을 기록한 선수(군 보류 복귀 강상원 제외)는 노시환으로, 지난해보다 82% 상승한 6000만 원에 계약했다.
한화는 연봉계약 완료에 따라 오는 2월1일부터 거제 하청스포츠타운에서 2021 스프링캠프 1차훈련을 진행할 계획이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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