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인가 교육시설 관련 전남 코로나 확진자 총 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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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인가 교육시설과 관련해 발생한 전라남도 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8명으로 나타났다.
30일 전남도 등에 따르면 지난 25일부터 29일 종교단체 산하 미인가 교육시설에서 발생한 전남지역 확진자는 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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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뉴스1) 전원 기자 = 미인가 교육시설과 관련해 발생한 전라남도 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8명으로 나타났다.
30일 전남도 등에 따르면 지난 25일부터 29일 종교단체 산하 미인가 교육시설에서 발생한 전남지역 확진자는 8명이다.
광주TCS국제학교 관련 5명, 에이스TCS 국제학교 관련 2명, 대전IEM국제학교 관련 1명 등이다.
광주TCS국제학교 관련 확진자는 전남 741번, 742번, 743번, 745번, 747번이다.
이들 중 전남 741번과 742번, 745번은 광주 TCS국제학교에 다니는 학생의 가족이다. TCS국제학교에 다니는 학생은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실제로 TCS국제학교에 다니는 학생이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전남 741번 742번, 745번을 일단 TCS국제학교 관련 확진자로 분류하는 한편 정확한 감염경로를 확인 중이다.
순천에 거주하는 743번 확진자는 TCS국제학교와 관련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학생의 가족으로, 가족 등에 대한 전수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확진자는 지난 17일 해당 학생들을 만나기 위해 TCS국제학교를 찾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전남 747번 확진자는 743번 확진자의 가족이자 광주TCS국제학교 학생으로 파악됐다.
747번 확진자는 지난 26일 광주TCS국제학교 전수검사에서 음성판정을 받고 자가격리를 위해 순천의 집으로 왔다가 48시간 경과 후 실시한 재검사에서 감염사실이 확인됐다.
에이스TCS 국제학교 관련 확진자는 전남 739번과 748번 등 2명이다.
전남 739번 확진자는 에이스TCS 국제학교와 관련된 광주 1500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나타났다. 739번 확진자는 자가격리 중 발열 등의 증상을 보여 검사를 받았다.
전남 748번 확진자는 광주 북구 신용동 에이스TCS국제학교 관련 확진자인 광주 1500번과 광주 광산구 운남동 광주TCS국제학교 관련 확진자인 광주 1531번의 가족이다.
고흥에 거주하는 광주 확진자들이 집을 방문했다가 가족에게 전파한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 확진자 발생으로 자가격리 중이던 전남 748번은 이날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고 격리병동으로 이송됐다.
대전 IEM국제학교와 관련된 확진자는 전남 711번 확진자다.
이곳에 다닌 711번 확진자는 지난 18일부터 발열증상이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순천에 있는 가족이 대전을 찾아 이 확진자를 데리고 다시 순천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를 받게 했다.
강영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종교단체에서 운영 중인 미인가 교육시설 등에서 발생된 집단감염이 n차 감염으로 확산될 우려가 매우 높다"며 "TCS국제학교 등을 방문한 학생 및 교직원, 학부모들은 확진자 접촉, 증상 유무에 관계없이 서둘러 진단 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전남에서는 광주 안디옥교회와 관련된 확진자가 2명이 발생했다. 전남 740번 확진자와 746번 확진자이다.
740번 확진자는 광주안디옥교회와 관련이 있는 광주 1534번 확진자의 접촉자 나타났다. 746번은 화순 거주자로 광주안디옥교회를 방문한 후 최근 기침, 감기몸살 등 증상으로 진단 검사 결과 확진자로 분류됐다.
jun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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