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울'→'귀멸의 칼날'.. 혹한 극장가 애니 훈풍 [★날선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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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관객수가 2만명 대로 추락하며 혹한의 바람만 몰아치던 극장가에 모처럼 훈풍이 불고 있다.
디즈니 픽사의 '소울'과 일본 애니메이션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이 연달아 개봉하며 관객을 끌어모으고 있다.
일본에서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을 제치고 역대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흥행 돌풍을 일으킨 '귀멸의 칼날'은 지난 27일 메가박스 단독개봉에도 불구, '소울'을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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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관객수가 2만명 대로 추락하며 혹한의 바람만 몰아치던 극장가에 모처럼 훈풍이 불고 있다. 디즈니 픽사의 '소울'과 일본 애니메이션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이 연달아 개봉하며 관객을 끌어모으고 있다.
지난 20일 개봉한 영화 '소울'은 개봉 첫 토요일 하루에 13만 관객을 모으며 흥행 바람을 일으켰다. 개봉 7일 만에 누적 관객수 50만 명을 돌파했으며, 입소문을 타고 가족 관객을 불러모으고 있다.
'소울'은 '태어나기 전 세상'에서 저마다의 성격을 갖춘 영혼이 지구에서 태어나게 된다는 픽사의 재미있는 상상력에서 출발한 영화. 예기치 못한 사고로 영혼이 된 조와 지구에 가고 싶지 않은 영혼 22가 함께 떠나는 특별한 모험을 그렸다. '소울'은 '인사이드 아웃', '코코' 등 디즈니 픽사 애니의 계보를 이으며, 어른과 아이가 함께 보는 애니메이션으로 사랑 받고 있다. '소울'을 연출한 피트 닥터 감독은 "'소울'은 '내 인생의 목적은 무엇인가'라는 저 자신의 질문에서 시작됐다"라며 "살면서 누구나 한 번쯤 하는 질문이다"라며 세대 불문하고 공감할 수 있는 이유를 설명했다.
'소울'에 이어 일본 애니매니션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이하 '귀멸의 칼날')을 향한 관심도 뜨겁다.
'귀멸의 칼날'은 전 세계 누적 발행 부수 1억부를 돌파한 만화 '귀멸의 칼날'의 첫 극장판 영화다. 일본에서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을 제치고 역대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흥행 돌풍을 일으킨 '귀멸의 칼날'은 지난 27일 메가박스 단독개봉에도 불구, '소울'을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귀멸의 칼날'은 개봉 전부터 주인공 귀걸이의 욱일기 문양과 작품의 우익 논란 등이 거론됐다. 하지만 애니메이션에 관심이 높은 마니아들이 일본 흥행 소식을 듣고 일찍부터 한국 개봉을 손꼽아 기다려 왔고 이 같은 기대감이 반영돼 첫날 부터 많은 관객을 모았다. '귀멸의 칼날'은 메가박스 단독 개봉 이후 CGV와 롯데시네마 등에서도 상영 예정이다.
코로나로 극장가가 최악의 상황을 맞은 가운데, 애니메이션이 불러온 훈풍이 언제까지 계속 될지 주목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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