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의 WS 유니폼, 명예의 전당에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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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야수 최초로 월드시리즈 무대를 밟은 최지만(30)의 유니폼이 메이저리그 명예의 전당에 전시된다.
탬파베이 타임스는 30일(한국시간) "최지만의 유니폼 상의, 랜디 아로자레나의 배트, 브렛 필립스의 스파이크가 뉴욕주 쿠퍼스타운에 있는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다"고 전했다.
최지만은 지난해 한국인 야수로는 처음으로 월드시리즈를 경험했다.
필립스는 월드시리즈 4차전에서 신었던 스파이크를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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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주희 기자 = 한국인 야수 최초로 월드시리즈 무대를 밟은 최지만(30)의 유니폼이 메이저리그 명예의 전당에 전시된다.
탬파베이 타임스는 30일(한국시간) "최지만의 유니폼 상의, 랜디 아로자레나의 배트, 브렛 필립스의 스파이크가 뉴욕주 쿠퍼스타운에 있는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다"고 전했다.
2020년 월드시리즈 부분에 대한 전시로 준우승팀 탬파베이에서 의미 있는 물품을 내놓은 것이다. 이 기념품들은 2021년 포스트시즌이 끝날 때까지 명예의 전당을 지킨다.
최지만은 지난해 한국인 야수로는 처음으로 월드시리즈를 경험했다. LA 다저스와 월드시리즈 2차전에서는 안타도 날렸다. 이때 최지만이 입은 유니폼 상의가 명예의 전당에 놓인다.
아로자레나는 지난해 가을야구에서 20경기에서 타율 0.377, 10홈런 14타점을 날려 단일 포스트시즌 최다 홈런 신기록을 세웠다. 아로자레나는 4차전에서 포스트시즌 10번째 홈런을 날렸을 때 사용한 배트를 내놨다.
필립스는 월드시리즈 4차전에서 신었던 스파이크를 전시한다. 당시 경기는 역전과 재역전을 거듭하며 치열하게 펼쳐졌는데 필립스는 9회말 결정적 안타를 날리는 등 대역전승을 이끌었다.
한편, 지난해 우승팀인 LA 다저스는 선발투수 클레이튼 커쇼가 1차전에서 던진 초구, 월드시리즈 최우수선수(MVP) 코리 시거의 방망이, 무키 베츠의 유니폼, 맥스 먼시의 헬멧, 데이브 로버츠 감독이 착용한 마스크 등을 전시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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