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김종인 '이적행위 발언'에 눈 의심..턱없는 억측"

이대건 2021. 1. 30.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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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원전 건설 의혹과 관련한 김종인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의 이적행위 발언에 청와대가 법적 대응을 예고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김 위원장을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이 대표는 SNS를 통해 김 위원장의 이적행위 발언을 읽고 자신의 눈을 의심했다며 너무 턱없는 억측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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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원전 건설 의혹과 관련한 김종인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의 이적행위 발언에 청와대가 법적 대응을 예고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김 위원장을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이 대표는 SNS를 통해 김 위원장의 이적행위 발언을 읽고 자신의 눈을 의심했다며 너무 턱없는 억측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당시 청와대에서 정상회담 실무를 맡았던 윤건영 의원과 산업부, 통일부 모두 관련 의혹을 부인하고 항의하고 있는데 김 위원장이 계속 주장하고 있는 것은 설마 보궐선거 때문이냐고 되물었습니다.

또한 공무원 컴퓨터 폴더에 무엇이 있었다고 남북정상회담에서 추진됐다고 주장하는 거냐며 국가 운영이 그렇게 되지 않은 게 상식에 속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신영대 대변인도 공식 논평을 통해 이적행위라는 표현으로 선거철마다 반복되는 색깔론과 북풍 공작 정치에 시동을 걸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신 대변인은 지난 1997년 대선 당시 한나라당 이회창 후보의 총풍 사건과 2012년 대선 당시 박근혜 후보 측의 남북정상회담록 유출 논란 때와 같이 이번에도 재보선을 앞두고 벌어진 허무맹랑한 공작 정치에 불과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대건 [dg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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