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DRX의 중심 '표식', 프레딧 브리온 꺾고 4주차 대비할까

이한빛 2021. 1. 30.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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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온라인으로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 3주 4일차 1경기가 프레딧 브리온과 DRX의 대결로 펼쳐진다.

지난 kt 롤스터전 패배로 5위가 된 DRX는 프레딧전을 통해 기세를 다시 끌어올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잡았다.

중위권부터 상위권에 고루 자리잡은 팀들을 상대해야 하는 DRX는 4주차가 오기 전에 선수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주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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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온라인으로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 3주 4일차 1경기가 프레딧 브리온과 DRX의 대결로 펼쳐진다. 지난 kt 롤스터전 패배로 5위가 된 DRX는 프레딧전을 통해 기세를 다시 끌어올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잡았다.

2주차를 2연승으로 마쳤던 DRX가 3주차 첫 상대였던 kt에게 완패하며 흐름이 끊겼다. 이러한 상황에서 DRX는 4주차부터 젠지-담원 기아-T1을 차례대로 상대해야 한다. 중위권부터 상위권에 고루 자리잡은 팀들을 상대해야 하는 DRX는 4주차가 오기 전에 선수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주어야 한다. 그런 맥락에서 프레딧은 적절한 상대라고 볼 수 있다.

DRX가 승리하기 위해선 팀에서 리더 역할을 맡고 있는 '표식' 홍창현의 활약이 중요한데, 홍창현은 패배하는 경기에도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여줬다. 지난 kt전에서 드러났던 팀워크 문제를 해소할 수 있다면 승리 가능성은 충분하다.

담원을 상대로 보여준 놀라운 승리 후로 프레딧은 그때와 같은 폭발력을 보여주지 못한 건 DRX 입장에선 호재다. 특히 당시 경기에서 팀의 중심으로 활약했던 '엄티' 엄성현과 '라바' 김태훈이 이후 기량을 온전히 발휘하지 못했다는 점이 프레딧에게 뼈아플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엄성현은 담원전 이후 두 경기에서 KDA 1.07을, 김태훈은 0.79를 기록했다.

4주차 강팀과의 연전을 앞두고 있는 DRX는 이번 경기로 분위기를 환기시킬 필요가 있다. 과연 팀의 리더인 홍창현이 농심, 리브와의 대결에서 보여준 것처럼 협곡에서 존재감을 뿜어내며 팀을 승리로 이끌 수 있을까. 그 결과는 오후 5시 시작되는 경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한빛 기자 mond@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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