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UEL 명단 제외' 로즈, 토트넘 떠나 터키행 임박 (英 매체)

곽힘찬 2021. 1. 30.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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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니 로즈가(토트넘 홋스퍼)가 터키 슈퍼리그의 트라브존스포르로 이적을 앞두고 있다.

영국 매체 '더 선'은 29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로즈는 트라브존스포르에 합류하기 위해 토트넘을 떠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토트넘과 로즈의 계약 기간은 올 시즌 말에 만료된다.

그런 로즈에게 트라브존스포르가 손을 내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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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대니 로즈가(토트넘 홋스퍼)가 터키 슈퍼리그의 트라브존스포르로 이적을 앞두고 있다.

영국 매체 ‘더 선’은 29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로즈는 트라브존스포르에 합류하기 위해 토트넘을 떠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로즈는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전임 감독이 지휘하던 당시 붙박이 좌측 풀백이었다. 하지만 서서히 기량이 하락했고 조제 모리뉴 감독이 부임한 이후부터는 완전히 주전 경쟁에서 밀렸다. 뛰기 위해 작년 1월 뉴캐슬 유나이티드로 임대를 떠났지만 완전 이적에 실패하고 다시 돌아왔다.

토트넘과 로즈의 계약 기간은 올 시즌 말에 만료된다. 로즈는 올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명단에서 모두 제외되는 수모를 겪었고 어쩔 수 없이 유스팀에서 훈련을 진행해왔다.

그런 로즈에게 트라브존스포르가 손을 내밀었다. 곧 자유계약(FA) 신분이 될 로즈에게 3년 6개월의 계약을 제안했다. 세르히오 레길론과 벤 데이비스에 밀려 아예 자리가 없는 상황에서 터키행은 로즈에게 사실상 가장 좋은 선택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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