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호철 안양대 교수, 교육부 장관·안양시장 표창..문화재 관리 기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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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고대학회 총무이사로 활동하고 있는 경기 안양대학교 류호철 인문학 교수가 국민교육 발전과 안양지역 문화재 관리 활동에 공헌한 공로로 최근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안양시장 표창을 잇달아 받았다.
경기 안양시는 지난 한 해 지역 문화재 지정과 관리·활용 방안에 대해 크게 이바지한 류 교수에 대해 시장 표창을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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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동아시아고대학회 총무이사로 활동하고 있는 경기 안양대학교 류호철 인문학 교수가 국민교육 발전과 안양지역 문화재 관리 활동에 공헌한 공로로 최근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안양시장 표창을 잇달아 받았다.
경기 안양시는 지난 한 해 지역 문화재 지정과 관리·활용 방안에 대해 크게 이바지한 류 교수에 대해 시장 표창을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애초 지난해 종무식에서 시상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 19로 표창장 전달이 늦었다고 시는 덧붙였다.
안양시 향토문화재보호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류 교수는 2018년과 2019년 문화재 7건을 시 향토 문화재에 지정하는 데 이바지했다. 아울러 이들 문화재의 안내문을 쓰는 등 문화재 관리 등에 이바지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문화재 안내문 작성에는 안양시 소재 경기도 지정문화재 5건도 포함됐다. 또 류 교수는 국가 문화재 관리·활용 정책과 문화유산 및 교육, 문화·관광 등에 관해 연구하는 학자로서 대학 강의와 함께 관련 연구 논문을 꾸준히 발표했다.
이와 함께 연구자가 많지 않은 ‘문화재 정책’을 전공한 류 교수는 충청북도와 경상북도의 문화재 전문위원과 한국연구재단 등재 학술지를 발행하는 동아시아고대학회 총무이사, 한국관광연구학회 편집위원 등으로 활약하고 있다.
아울러 한 해에 50회 이상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를 비롯한 공공기관의 자문회의, 심사, 평가 등에 참여하는 등 지난 10여 년간 최고 수준의 강의 및 평가와 함께 전국을 순회하며, 문화유산과 인문학 강연을 80여 회 했다.
이런 공로를 인정받아 2020년 국민교육 발전 유공 교육부 장관 표창도 받았다. 대학교로부터는 교육자상을 받았다.
"문화재는 그 의미와 가치를 인식하고 누릴 때 문화재로서의 가치를 증진할 수 있다"라는 류 교수는 “지속해서 문화재 정책 연구와 교육 등을 통해 사회에 공헌하며, 연구 및 교육자로서 할 수 있는 사명을 꾸준히 진행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동아시아고대학회는 한국연구재단 등재 학술지 ‘동아시아고대학’을 연 4회 발행하고, 국내·외를 오가며 동아시아의 역사·문화·예술 등에 관한 주제로 연 4회에 거쳐 학술대회를 여는 융·복합 학회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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