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0.6cm' 수도권 눈 대부분 그쳐..오후부터 추위 풀린다(종합)

박기범 기자 2021. 1. 30. 11:4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월 마지막 토요일인 30일 오전부터 내리던 눈은 대부분 그쳤다.

서울 적설량 0.6㎝를 비롯해 수도권에는 1㎝ 미만의 눈이 내렸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서울 0.6㎝, 동두천 0.8㎝ 등 수도권에 1㎝ 미만의 눈이 내렸다.

기상청은 이날 낮 12시까지 예상 적설량을 강원 산지 2~7㎝, 수도권과 강원 내륙, 충북, 경북 내륙, 경북 북동부 산지 등 1~5㎝라고 예상한 바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3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일대에서 시민들이 내리는 눈을 피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중부 내륙 일부 지역과 강원 산지 중심으로 눈이 내리다가 낮부터는 대부분 지역에서 기온이 영상으로 오르면서 추위가 풀릴 것으로 내다봤다. 2021.1.30/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서울=뉴스1) 박기범 기자 = 1월 마지막 토요일인 30일 오전부터 내리던 눈은 대부분 그쳤다. 서울 적설량 0.6㎝를 비롯해 수도권에는 1㎝ 미만의 눈이 내렸다. 강원 일부 지역에서는 6㎝가 넘는 눈이 내린 곳도 있었다.

오전 내내 영하권에 머물던 기온은 조금씩 오르면서 오후엔 추위가 한풀 꺾일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서울 0.6㎝, 동두천 0.8㎝ 등 수도권에 1㎝ 미만의 눈이 내렸다. 현재 수도권 눈은 대부분 그쳤다.

울릉도에는 9㎝의 많은 눈이 내렸다. 강원지역 적설량은 대관령 6.4㎝, 홍천 3.0㎝, 춘천 2.1㎝, 정선군 1.7㎝ 등이다.

기상청은 이날 낮 12시까지 예상 적설량을 강원 산지 2~7㎝, 수도권과 강원 내륙, 충북, 경북 내륙, 경북 북동부 산지 등 1~5㎝라고 예상한 바 있다.

한파가 이어지며 오전 내내 영하권을 머물던 기온은 오후에 영상으로 올라가면서 추위가 누그러질 것으로 보인다.

이날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은 –11~-1도를 기록했다. 하지만 오전 11시 기준 전국 주요 도시의 기온은 Δ서울 -3.4도 Δ인천 0.8도 Δ춘천 -6.9도 Δ강릉 2.1도 Δ대전 1.0도 Δ대구 -0.2도 Δ부산 3.9도 Δ전주 6.5도 Δ광주 0.9도 Δ제주 9.8도다.

오후에는 기온은 더 올라 전국의 낮 최고기온은 4~11도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지역별 예상 낮 최고기온은 Δ서울 6도 Δ인천 5도 Δ춘천 5도 Δ강릉 9도 Δ대전 9도 Δ대구 10도 Δ부산 11도 Δ전주 9도 Δ광주 10도 Δ제주 12도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보통'으로 예상됐다. 다만, 수도권·충남은 오후에 '나쁨'을 기록할 것으로 예보됐다. 충청권·호남권은 밤에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2.0m, 동해 앞바다 1.5~3.5m 일겠다. 서해 먼바다 파고는 최고 2.5m, 남해 먼바다는 최고 3.0m, 동해 먼바다는 최고 5.0m로 전망된다.

pkb1@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