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화 "코로나19 백신 민족주의 지양해야..가짜뉴스 적극 대응"

김주만 zooman@mbc.co.kr 2021. 1. 30. 11: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세계경제포럼에서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다자주의적 협력 강화 필요성을 강조했다고 외교부가 밝혔습니다.

강 장관은 어제 오후 화상 방식으로 열린 세계경제포럼 다보스 어젠다 주간 고위급 회의 토론자로 참석해 "최근 몇 개 국가에서 보이는 백신 민족주의를 지양하고, 백신 및 치료제의 보편적이고 공평한 보급 지원을 위해 다자적으로 노력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세계경제포럼에서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다자주의적 협력 강화 필요성을 강조했다고 외교부가 밝혔습니다.

강 장관은 어제 오후 화상 방식으로 열린 세계경제포럼 다보스 어젠다 주간 고위급 회의 토론자로 참석해 "최근 몇 개 국가에서 보이는 백신 민족주의를 지양하고, 백신 및 치료제의 보편적이고 공평한 보급 지원을 위해 다자적으로 노력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백신 보급에 있어서 WHO가 주도하는 국제적인 백신 공동 구매와 배분 프로젝트인 코백스 퍼실리티를 높이 평가하고, 전 세계가 맞닥뜨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WHO를 중심으로 한 국제 보건체계를 강화하고 가짜뉴스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토론에는 고노 다로 일본 행정개혁담당상과 중국 외교부 부부장 출신의 푸잉 칭화대 전략안보연구센터장 등이 참석했으며, 백신 다자주의 실현을 위한 전략 수립과 개도국들에 대한 지원 방안 등이 논의됐다고 외교부는 전했습니다.

김주만 기자 (zooma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1/politics/article/6073499_34866.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