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친 몸싸움에 비해 솜방망이 징계" 즐라탄-루카쿠, 나란히 1경기 출전정지

김학수 2021. 1. 30.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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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란 더비'에서 몸싸움을 벌이며 충돌했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AC밀란)와 로멜루 루카쿠(인터 밀란)가 나란히 1경기 출전정지 징계를 받았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30일(한국시간) "이브라히모비치와 루카쿠가 지난 27일 '밀란 더비' 이후에 1경기 출전정지 징계를 받았다"라고 전했다.

이브라히모비치와 루카쿠는 지난 27일 이탈리아 밀라노의 주세페 메아차 경기장에서 열린 2020-2021시즌 코파 이탈리아 8강전 전반 종료 직전 충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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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멜루 루카쿠(인터 밀란)와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AC밀란)의 충돌 장면. [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로멜루 루카쿠(인터 밀란)와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AC밀란)의 충돌 장면.
[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밀란 더비'에서 몸싸움을 벌이며 충돌했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AC밀란)와 로멜루 루카쿠(인터 밀란)가 나란히 1경기 출전정지 징계를 받았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30일(한국시간) "이브라히모비치와 루카쿠가 지난 27일 '밀란 더비' 이후에 1경기 출전정지 징계를 받았다"라고 전했다.

이브라히모비치와 루카쿠는 지난 27일 이탈리아 밀라노의 주세페 메아차 경기장에서 열린 2020-2021시즌 코파 이탈리아 8강전 전반 종료 직전 충돌했다.

거친 파울을 당한 루카쿠가 AC밀란 선수들과 언쟁을 벌였고, 이 과정에서 루카쿠는 이브라히모비치와 머리를 맞대고 대치하며 거친 말싸움을 펼쳤다. 결국 두 선수는 모두 옐로카드를 받았다. 이브라히모비치와 루카쿠는 전반전이 끝나고 라커룸으로 이동하는 과정에서도 거친 말을 주고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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