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조소현 토트넘 합류 반겼다 "누나 정말 축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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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29, 토트넘 홋스퍼)이 같은 유니폼을 입게 된 조소현(32)을 반겼다.
토트넘 여자축구팀 토트넘 홋스퍼 위민은 지난 29일 "웨스트햄에서 조소현을 임대 영입했다"고 밝혔다.
토트넘은 조소현에 대해 "한국에서 가장 뛰어난 여자선수로 2007년 데뷔 후 한국 대표팀 최다 출전 기록을 갖고 있고 2015년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월드컵에서는 한국의 주장으로 사상 첫 16강을 이끌었다"고 자세히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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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손흥민(29, 토트넘 홋스퍼)이 같은 유니폼을 입게 된 조소현(32)을 반겼다.
토트넘 여자축구팀 토트넘 홋스퍼 위민은 지난 29일 "웨스트햄에서 조소현을 임대 영입했다"고 밝혔다. 등번호 11번을 배정받은 조소현은 바로 팀 훈련에 합류했고 31일 첼시 레이디스 경기 출전을 준비했다.
토트넘은 조소현에 대해 "한국에서 가장 뛰어난 여자선수로 2007년 데뷔 후 한국 대표팀 최다 출전 기록을 갖고 있고 2015년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월드컵에서는 한국의 주장으로 사상 첫 16강을 이끌었다"고 자세히 전했다.
이번 이적으로 한국 대표팀 남녀 주장이 한 팀에서 뛰는 장면을 보게 됐다.
손흥민도 조소현의 입단을 반겼다. 그는 구단 SNS를 통해 "소현이 누나 토트넘에 합류하게 됐다고 들었는데 환영한다"면서 토트넘에 온 걸 진심으로 환영한다. 앞으로 토트넘에서 더 좋은 활약 부탁하며 경기장 밖에서도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조소현 역시 "손흥민의 인사 영상을 봤다. 정말 친절하다"며 "토트넘과 함께하게 돼 기쁘다. 조만간 뵙겠다. 컴 온 스퍼스(COYS)"라고 했다.
사진=토트넘 홋스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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