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쩐당포' 손헌수 "2번의 군입대, 멘탈 위해 책 300권 읽어"[결정적장면]

한정원 2021. 1. 30.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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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겸 뮤지컬배우 손헌수가 "책을 300권 읽었다"고 고백했다.

1월 30일 방송된 SBS 플러스 '쩐당포'에서 손헌수는 태어나서 처음으로 책을 읽게 된 계기를 밝혔다.

손헌수는 "내 담보는 드림북이다. 군대를 한 번 갔었고 또 갔다. 멘탈을 잡을 방법이 없었다. 그래서 태어나서 처음으로 책을 읽었다. 300권 읽으면서 미래 계획을 세웠고 드림북을 만들었다. 세상이 다르게 보이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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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한정원 기자]

개그맨 겸 뮤지컬배우 손헌수가 "책을 300권 읽었다"고 고백했다.

1월 30일 방송된 SBS 플러스 '쩐당포'에서 손헌수는 태어나서 처음으로 책을 읽게 된 계기를 밝혔다.

손헌수는 슬리피(성원이)와 함께 '트로트로 돈 벌고 싶어요' 특집 게스트로 등장했다. 손헌수는 군대에서 작성했던 드림북을 쩐담보로 갖고 왔고 AA등급을 받았다.

손헌수는 "내 담보는 드림북이다. 군대를 한 번 갔었고 또 갔다. 멘탈을 잡을 방법이 없었다. 그래서 태어나서 처음으로 책을 읽었다. 300권 읽으면서 미래 계획을 세웠고 드림북을 만들었다. 세상이 다르게 보이더라"고 말했다.

MC 허준은 손헌수 드림북을 보며 "군대에서 적은 게 티 난다. 제대 후 3년 내에 할 일이 적혀 있다. 부모님께 1억 드리기, 조부모님 이름 방송에서 불러드리기, 조상님들 묏자리 옮겨드리기 등이 있다"고 놀라워했다.

손헌수는 "묘 정리는 했다. 그 외에는 거의 한 게 없다고 봐야 한다"며 머쓱함을 드러냈다.(사진=SBS 플러스 '쩐당포' 캡처)

뉴스엔 한정원 jeongwon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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