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 김해 태영정밀 '유망중소기업' 선정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BNK경남은행은 김해시 소재 금형·플라스틱 사출 제조업체 태영정밀(대표 정희수)을 'BNK경남은행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태영정밀은 이번 유망중소기업 선정 심사에서 성장 잠재력과 뛰어난 기술력 등을 높이 평가 받았다.

유망중소기업에 대해서는 대출금리 우대 등 각종 금융 혜택을 제공한다.

BNK경남은행 예경탁 상무는 지난 29일 태영정밀을 찾아, 별도 제작한 유망중소기업 현판식을 하고 인증서를 전달했다.

예 상무는 "BNK경남은행 유망중소기업 현판이 올해 처음 내걸린 태영정밀에 자축년 '흰 소'의 신성한 기운과 행운이 가득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1997년 설립된 태영정밀은 금형 제조와 사출 성형, 도장 작업까지 35년 동안 축적한 기술력과 노하우로 사업을 확장해 오고 있다.

특히, 국제인증원 ISO9001(품질경영시스템) 인증을 비롯해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혁신형 중소기업(Inno-Biz) 확인서와 기술보증기금이 발급하는 벤처기업 확인서 등을 취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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