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스가 "도쿄올림픽 개최" 의지 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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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4차 유행 우려 속에서도 도쿄 올림픽 개최 의지를 재차 밝혔다.
NHK와 AP 등에 따르면 스가 총리는 29일(현지시간) 세계경제포럼(다보스포럼) 화상 연설에서 올여름 도쿄 올림픽 개최에 관해 "인류가 코로나19에 승리했다는 증거로서, 전 세계에 희망과 용기를 보내는 대회를 실현하는 결의"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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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K와 AP 등에 따르면 스가 총리는 29일(현지시간) 세계경제포럼(다보스포럼) 화상 연설에서 올여름 도쿄 올림픽 개최에 관해 "인류가 코로나19에 승리했다는 증거로서, 전 세계에 희망과 용기를 보내는 대회를 실현하는 결의"라고 밝혔다.
그는 올림픽 개최 강행에 대해 "세계 단결의 상징"이라고 묘사했다. 또 안전한 올림픽을 개최하겠다는 의지를 밝히고 이를 위해 일본 내 코로나19 감염 상황을 최대한 빨리 통제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스가 총리는 "우리는 이 전염병으로부터 교훈을 얻어야 하고 미래의 위기에 대응할 준비를 해야 한다"라며 이를 위해 "세계보건기구(WHO)의 과학적 조사가 투명한 방법으로 단호하게 이뤄져야 한다"라고 했다.
스가 총리는 "전 세계가 코로나19와의 싸움을 계속하고 있다"라며 "일본은 하루라도 빨리 수습하도록 전력을 다할 것이다. 국민의 협력을 받들어 나 자신도 이 투쟁의 최전선에서 난국을 넘을 것"이라고 밝혔다.
일본은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으로 도쿄 올림픽 개최를 1년 연기했지만 아직 전염 추세는 진정되지 않고 있다. 이달 들어서는 지난 8일 하루 동안에만 무려 7000명이 넘는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기도 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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