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교통사고 이은 사망원인 3위 낙상..적극적 예방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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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락과 낙상 손상의 가장 주요한 인적 요인은 나이와 성별로 고령의 남자에서 주로 많이 발생한다.
질병관리청은 건강정보를 통해 "추락과 낙상이 일어나는 장소와 시간 및 손상결과에 대한 정보가 제공될 때 노년층에서의 추락과 낙상 손상은 감소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역사회 노인들을 대상으로 체력과 균형감이 향상하는 운동, 환경수정, 추락과 낙상 예방에 대한 교육, 복용 약물에 대한 검토와 평가, 위험요인 감소 등을 복합적으로 통합하는 다면적 접근법을 활용한 일차 예방 프로그램을 제공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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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상 손상 사망률, 인구 10만 명당 4.3명
[엔터미디어 이진성 기자] 추락과 낙상 손상의 가장 주요한 인적 요인은 나이와 성별로 고령의 남자에서 주로 많이 발생한다. 노령화에 따른 골밀도가 중요하기 때문에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예방해야 한다.
30일 질병관리청은 이같은 내용의 '추락/낙상' 예방법 등을 안내했다. 추락과 낙상은 넘어지거나 떨어져서 몸을 다치는 것을 의미한다. 노인에서 주로 발생하지만 모든 나이에서 발생이 가능하다. 2011년도 사망원인통계에 따르면, 추락과 낙상 손상으로 인한 사망률은 인구 10만 명당 4.3명으로 외인으로 인한 사망원인 중 자살, 운수사고에 이어 3위에 달한다.
특히, 노인 낙상의 발생은 점점 늘어나고 있고 심각한 손상을 동반하거나 낙상으로 인한 합병증으로 사망에까지 이르게 한다. 가령 미국의 65세 이상 노인 중 3분의1 이상에서 연간 한 번 이상 낙상을 경험한다고 하며, 우리나라는 65세 이상 노인의 신체 손상 중 반 이상의 원인이 낙상이다.
노인 낙상은 낙상으로 인한 사망 이외에도 중증의 손상으로 인해 삶의 질이 현저하게 감소하는 문제를 초래한다. 노인에서 외상성 뇌 손상의 가장 많은 원인이 낙상이며, 게다가 낙상을 경험한 많은 노인들에서 낙상에 대한 두려움으로 일상생활의 운동범위가 줄어들기도 한다. 낙상은 노인 외상의 가장 큰 문제며, 노인층의 증가와 함께 지속해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예방을 위해서는 노령화에 따른 골밀도가 중요기 때문에, 규칙적인 운동을 해야한다. 외국 사례에서 보면 지난 20년간 엉덩이 골절 발생이 증가하고 있는데, 의료계에서는 활동수준의 저하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고 있다. 따라서 운동을 증가시키는 것은 추락과 낙상 예방프로그램의 효과적인 요소가 될 수 있다. 이러한 활동은 노약자뿐만 아니라 건강한 젊은 사람들에게 있어서도 추락과 낙상과 연관된 손상을 감소시킬 수 있다.
질병관리청은 건강정보를 통해 "추락과 낙상이 일어나는 장소와 시간 및 손상결과에 대한 정보가 제공될 때 노년층에서의 추락과 낙상 손상은 감소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역사회 노인들을 대상으로 체력과 균형감이 향상하는 운동, 환경수정, 추락과 낙상 예방에 대한 교육, 복용 약물에 대한 검토와 평가, 위험요인 감소 등을 복합적으로 통합하는 다면적 접근법을 활용한 일차 예방 프로그램을 제공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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