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경, 야간 발생 도서 지역 응급환자 잇단 긴급이송

함상환 2021. 1. 30.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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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해양경찰서는 야간에 해상 기상이 좋지 않은 가운데 인천 도서지역에서 발생한 응급환자를 잇달아 긴급 이송했다고 30일 밝혔다.

인천해경에 따르면 29일 오후 8시 36분께 인천 옹진군 장봉도에서 A(60·여)씨가 심장질환 의심으로 호흡이 어려워 육상 병원 진료가 필요하다는 소방당국의 신고 접수를 받아 인근 연안구조정을 출동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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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인천해양경찰서 제공)

[인천=뉴시스] 함상환 기자 = 인천해양경찰서는 야간에 해상 기상이 좋지 않은 가운데 인천 도서지역에서 발생한 응급환자를 잇달아 긴급 이송했다고 30일 밝혔다.

인천해경에 따르면 29일 오후 8시 36분께 인천 옹진군 장봉도에서 A(60·여)씨가 심장질환 의심으로 호흡이 어려워 육상 병원 진료가 필요하다는 소방당국의 신고 접수를 받아 인근 연안구조정을 출동시켰다.

현장에 도착한 하늘바다 파출소 연안구조정은 감염병 예방 방역 검사 후 응급환자를 옮겨 태우고 영종도 왕산마리나에 대기 중인 119 구급대에 인계했다.

이어 이날 오후 9시 54분께 인천 옹진군 대이작도에서 70대 남성 B씨가 공사현장에서 머리를 다쳐 쓰러졌다는 신고를 받고 인근 경비함정 P-12정을 급파해 이송 조치했다.

현재 이들은 인천의 한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도서 주민들의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원격 응급의료시스템 운영 등 국민의 귀중한 생명 보호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sh335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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