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유스 출신 홍윤상, 분데스리가 볼프스부르크 임대

김유미 2021. 1. 30.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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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스틸러스 공격수 홍윤상이 독일 분데스리가 VfL볼프스부르크로 임대를 떠난다.

올해 포항 U-18 유스팀인 포항제철고 졸업 후 프로로 직행한 홍윤상은 K리그보다 먼저 독일 분데스리가 데뷔전을 치를 전망이다.

포항 유스로 초중고교에서 측면과 중앙을 오가며 공격수로 재능을 보여준 홍윤상은 연령별 국가대표로도 꾸준히 활약했다.

포항은 보도자료를 통해 "홍윤상이 이번 임대를 통해 선진 유럽축구를 경험함으로써 보다 성장하고 발전하는 선수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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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유스 출신 홍윤상, 분데스리가 볼프스부르크 임대



(베스트 일레븐)

포항 스틸러스 공격수 홍윤상이 독일 분데스리가 VfL볼프스부르크로 임대를 떠난다. 계약 기간은 1년 6개월이다.

올해 포항 U-18 유스팀인 포항제철고 졸업 후 프로로 직행한 홍윤상은 K리그보다 먼저 독일 분데스리가 데뷔전을 치를 전망이다.

홍윤상은 빠른 발을 이용해 상대 수비의 타이밍을 빼앗는 드리블, 연계 플레이와 골 결정력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는 공격 자원이다. 포항 유스로 초중고교에서 측면과 중앙을 오가며 공격수로 재능을 보여준 홍윤상은 연령별 국가대표로도 꾸준히 활약했다. 지난 2019 국제축구연맹(FIFA) 브라질 U-17 월드컵에도 출전한 경험이 있다.

포항은 보도자료를 통해 “홍윤상이 이번 임대를 통해 선진 유럽축구를 경험함으로써 보다 성장하고 발전하는 선수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26일 제주 서귀포에서 1차 동계 전지훈련을 마친 포항 선수단은 오는 31일부터 경남 창원에서 2차 전지훈련을 시작할 예정이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대한축구협회, 포항 스틸러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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