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만 6개" 네고왕, 광희 대신 장영란 선택한 이유는?

이하나 2021. 1. 30.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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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고왕'이 출연자를 광희에서 장영란으로 교체한 이유를 공개했다.

1월 29일 유튜브 채널 '달라스튜디오'에는 '파격 전략 쏟아내는 제2대 네고왕'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 됐다.

영상 속에는 2대 네고왕으로 나선 장영란의 사전 인터뷰가 담겼다.

장영란은 "세상 멋 내고 왔다. 제시 느낌으로 했다. 주인공 된 게 너무 오랜만이다"라며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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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네고왕’이 출연자를 광희에서 장영란으로 교체한 이유를 공개했다.

1월 29일 유튜브 채널 ‘달라스튜디오’에는 ‘파격 전략 쏟아내는 제2대 네고왕’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 됐다.

영상 속에는 2대 네고왕으로 나선 장영란의 사전 인터뷰가 담겼다. 장영란은 “세상 멋 내고 왔다. 제시 느낌으로 했다. 주인공 된 게 너무 오랜만이다”라며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장영란은 광희가 아닌 자신을 부른 이유를 조심스럽게 물었다. 제작진은 “광희 씨가 치킨, 아이스크림 광고 등 광고를 6개 찍었다. 브랜드를 건드리는 콘텐츠다 보니까 광고 모델을 하면 새로운 아이템을 하기가 힘들다”고 답했다. 이에 장영란은 “저는 뭐 하나도 없다”고 자신있게 답했다.

장영란은 자신의 네고 전략에 대해 “저는 우선 밤을 샌다. 가격을 1~2천원 내리는게 아니라 서비스를 주는 것도 좋다. 그리고 그분들의 라이벌을 숙지하고 간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장영란은 소속사 재계약을 할 때 자신의 계약금을 대폭 삭감하는 대신 매니저들의 월급을 50% 인상해줬다고 밝혔다. 제작진은 매니저들에게 이 사실을 어떻게 알았냐고 물었고, 장영란은 “내가 말하고 다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장영란은 “부담이 되는 건 사실이다. 그래도 욕심나는 프로그램이고 나이 마흔셋에 이렇게 좋은 프로그램을 만나기 쉽지 않을 것 같았다”며 “사람들이 얘기해주시면 맡기면 다 된다는 느낌으로 하겠다. 떼인 돈도 받아드리겠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사진=유튜브 채널 '달라스튜디오-네고왕' 영상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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