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신규 확진 146명..나흘 연속 100명대

누적 확진자 1만9690명

[서울=뉴시스]30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58명으로 집계됐다. 국내 발생 환자는 423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35명이다. 사망자는 15명이 추가로 발생해 1414명으로 증가했다. (그래픽=안지혜 기자) hokma@newsis.com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지난 하루 146명이 발생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3~25일 3일 연속 두 자릿수로 떨어졌던 하루 확진자 수는 26일 150명, 27일 118명, 28일 135명, 29일 146명으로 4일 연속 100명대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1만9690명이다.

신규 확진자는 지역사회 감염 136명, 해외유입 감염 10명 등이다.

주요 지역사회 감염 경로를 보면 구리 주간보호센터 관련 확진자가 8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25명이다.

대전 IM선교회 산하 국제학교 관련 확진자는 6명 늘어 누적 15명으로 집계됐다.

또 용인 요양원 관련 확진자 3명이 발생해 누적 22명이며, 수원 요양원 관련 확진자는 1명 늘어 누적 30명이다.

그 밖에 안양 대학병원 관련 2명(누적 28명), 오산 종교시설 관련 2명(누적 22명), 수원 일가족·유치원 관련 2명(누적 17명), 충북 괴산군 병원 관련 1명(누적 80명), 평택 제조업 관련 1명(누적 44명), 김포 주간보호센터 관련 1명(누적 31명), 안산 통신영업업체·가족모임 관련 1명(누적 18명), 수도권 도매업 관련 1명(누적 9명) 등이다.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확진자는 38명이며, 나머지는 선행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경우다.

도내 사망자는 3명 늘어 425명이다.

확진자 치료 병상은 전체 985곳 가운데 50.9%인 502곳이 사용 중이다. 중증 환자 치료 병상은 87곳 가운데 47곳이 남았다.

제 3, 4, 6, 7, 8, 9, 11호 생활치료센터에는 수용 가능인원 1707명 가운데 562명이 입소한 상태다. 제1호 경기도형 특별생활치료센터에는 수용가능 인원 80명 가운데 3명이 입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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