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장했던 조지와 레너드, 30일 올랜도전 출격

이재승 2021. 1. 30.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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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력한 우승후보인 LA 클리퍼스의 원투펀치가 돌아온다.

 『ESPN』의 옴 영미석 기자에 따르면, 클리퍼스의 원투펀치인 폴 조지(포워드, 203cm, 100kg)와 카와이 레너드(포워드, 201cm, 102kg)가 오는 30일(이하 한국시간) 열리는 올랜도 매직과의 원정경기에서 출장한다고 전했다.

 원투펀치가 모두 빠진 경기에서 1승 1패로 선전했던 클리퍼스는 남은 동부 원정길에서 강력한 전력을 뽐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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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력한 우승후보인 LA 클리퍼스의 원투펀치가 돌아온다.
 

『ESPN』의 옴 영미석 기자에 따르면, 클리퍼스의 원투펀치인 폴 조지(포워드, 203cm, 100kg)와 카와이 레너드(포워드, 201cm, 102kg)가 오는 30일(이하 한국시간) 열리는 올랜도 매직과의 원정경기에서 출장한다고 전했다. 이어 클리퍼스의 터란 루 감독도 조지와 레너드의 출장을 알리는 등 정상적으로 경기에 나선다고 알렸다.
 

조지와 레너드는 최근 코로나바이러스 관리지침에 의거해 경기에 나설 수 없었다. 지난 27일 애틀랜타 호크스와의 원정경기를 시작으로 결장하고 있으며, 이후 29일 마이애미 히트와의 원정경기에서도 자리를 비웠다. 애틀랜타를 상대로는 패하면서 7연승을 마감했으나, 하루 걸러 열린 마이애미전에서 승전고를 울리면서 연패는 피했다.
 

원투펀치가 모두 빠진 경기에서 1승 1패로 선전했던 클리퍼스는 남은 동부 원정길에서 강력한 전력을 뽐낼 예정이다. 전날 마이애미전에서는 지미 버틀러를 필두로 주축 대부분이 결장한 만큼, 운도 따랐다. 그러나 클리퍼스의 선수층이 상당히 두터운 만큼, 여전히 강한 면모를 뽐내고 있다.
 

클리퍼스는 조지와 레너드가 빠져 있는 동안 패트릭 베벌리도 부상으로 자리를 비웠다. 주전 세 명이 빠진 가운데 레지 잭슨, 테런스 맨, 루크 케너드가 주전으로 출장했다. 원투펀치 외에도 베벌리까지 결장하는 등 주전 세 명이 내리 빠졌음에도 불구하고 연패를 당하지 않은 부분은 고무적이었다.
 

다만, 이날 열리는 올랜도 원정은 연이틀 열리는 경기인 만큼 부담이다. 이에 원투펀치의 복귀는 클리퍼스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전력과 분위기를 고려하면, 클리퍼스가 우위를 점할 것으로 예상된다. 플로리다주를 거친 클리퍼스는 곧바로 뉴욕주로 이동해 뉴욕 닉스, 브루클린 네츠를 상대하며, 이후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와 원정경기를 가진 후 홈으로 이동한다.
 

한편, 클리퍼스는 현재까지 14승 5패로 서부컨퍼런스 2위에 올라 있다. 컨퍼런스 선두인 유타 재즈에 반 경기 차로 뒤져 있으며, 컨퍼런스 3위인 LA 레이커스와의 격차도 0.5경기에 불과하다. 클리퍼스로서는 최근 선두 경쟁에서 이번 원정 일정이 상당히 중요하다. 원투펀치 복귀와 함께 클리퍼스가 다시금 강세를 뽐낼 지가 주목된다.
 

사진_ NBA Media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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