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요양병원·동네병원 연쇄감염 지속..밤새 6명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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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요양병원·동네병원 n차 감염 사례를 포함해 밤새 6명이 추가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부산시는 지난 29일 총 2275명(835명 검사 중)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신규 확진자 6명이 추가돼 총 확진자 수는 2731명(누계)으로 늘어났다고 30일 밝혔다.
부산에서는 지난 2월 21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완치자는 총 2250명이며, 누적 사망자는 93명(요양병원 관련 7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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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에서 요양병원·동네병원 n차 감염 사례를 포함해 밤새 6명이 추가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부산시는 지난 29일 총 2275명(835명 검사 중)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신규 확진자 6명이 추가돼 총 확진자 수는 2731명(누계)으로 늘어났다고 30일 밝혔다.
추가된 확진자는 부산 2726~2731번 환자이다.
먼저 동일집단(코호트) 격리 중인 금정구 부곡요양병원의 지표환자(2542번 환자) 접촉자 1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이 요양병원에서는 지난 23일 첫 확진자 나온 이후 총 72명(환자 52명, 종사자 16명, 접촉자 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 금정구 동네병원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 1명도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해당 병원 관련 확진자 규모는 총 19명 (직원 3명, 환자 5명, 접촉자 11명)으로 늘어났다.
이 외에도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2명, 감염원 불명 2명 등도 확진됐다.
부산시는 이들 확진자의 동선과 접촉자, 특이사항 등을 파악하는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부산에서는 지난 2월 21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완치자는 총 2250명이며, 누적 사망자는 93명(요양병원 관련 73명)이다. 자가격리 인원은 총 5119명이다.
부산시는 또 자가격리지를 이탈한 해외입국자 A씨를 감염병의예방및관리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부산시에 따르면 A씨는 자가격리 기간 중인 지난 28일 마트를 방문했다가 불시점검반에 적발됐다.
A씨를 포함해 부산에서 자가격리조치 위반으로 적발된 인원은 총 162명(해외입국자 78명, 확진환자의 접촉자 84명)으로 늘어났다.
☞공감언론 뉴시스 yulnet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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