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산림자원연구소, 숲 체험 산림서비스 만족도 '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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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산림자원연구소는 지난해 추진한 산림치유·숲해설·유아숲교육사업 등에 대한 이용자 만족도 조사 결과, 평균 만족도 '96.6%'라는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뒀다고 30일 밝혔다.
조사결과 사업별 만족도는 산림치유 94.1%, 숲 해설 97.9%, 유아숲 교육 97.9% 등으로 평균 만족도는 96.6%를 보여 코로나19로 인한 생활고와 스트레스로 지친 도시민들에게 위안과 휴식공간으로 도움이 되고 있음이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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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산림자원연구소는 지난해 추진한 산림치유·숲해설·유아숲교육사업 등에 대한 이용자 만족도 조사 결과, 평균 만족도 '96.6%'라는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뒀다고 30일 밝혔다.
전남산림자원연구소에는 63만여㎡의 광활한 면적에 1000여종의 풍부한 산림자원과 함께 메타세쿼이아길, 향나무길 중심의 경관축을 갖춘 아름다운 숲이 형성돼 있다.
복잡한 도시를 벗어나 쾌적한 자연환경을 찾는 방문객들이 날로 증가해 혁신도시 등 도심 인근의 자연 휴양지로 자리매김하면서 지난해 14만명의 도시민이 이용했다.
전남산림자원연구소는 이 가운데 482명을 대상으로 전반적인 만족도와 IPA분석(Importance-performance analysis, 중요도-만족도분석) 등을 실시했다.
조사결과 사업별 만족도는 산림치유 94.1%, 숲 해설 97.9%, 유아숲 교육 97.9% 등으로 평균 만족도는 96.6%를 보여 코로나19로 인한 생활고와 스트레스로 지친 도시민들에게 위안과 휴식공간으로 도움이 되고 있음이 확인됐다.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이용객 만족도에 가장 크게 영향을 미친 요인으로는 숲해설가 등 산림복지 전문가들의 역량과 전문성인 것으로 조사됐고, 보완해야 할 사항은 쉼터 등 편의시설 확충인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를 실시한 정보미 연구사는 "산림복지 서비스에 대한 이용객들의 만족도 수준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올해도 전문가들의 역량 강화와 편의시설 보완 등으로 강화된 복지서비스를 지원해 높은 만족도가 유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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