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휘발유값 10주째 올라..평균 1450.5원·서울 1529.1원

김완진 기자 2021. 1. 30. 09:51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국 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10주 연속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30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1월 넷째 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가격은 지난주보다 3.3원 오른 ℓ당 1천450.5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해 11월 말부터 10주째 오르고 있는데, 주간 상승 폭이 31.7원까지 커졌다가 최근 24원, 16.7원, 9.1원, 7.9원, 3.3원으로 점점 줄어드는 흐름입니다.

전국 최고가 지역인 서울은 지난주보다 3.7원 오른 ℓ당 1천529.1원을 기록해 전국 평균보다 78.6원 비쌌는데, 전국에서 1천500원대를 넘은 지역은 서울이 유일합니다.

최저가 지역은 대구로, 지난주 대비 1.5원 오른 ℓ당 1천431.7원이었는데 전국 평균보다 18.8원 저렴했습니다.

상표별로는 GS칼텍스 주유소가 ℓ당 1천459.8원으로 가장 비쌌고, 알뜰주유소가 ℓ당 1천413.4원으로 가장 쌌습니다.

전국 주유소 경유 가격도 지난주보다 3.2원 오른 ℓ당 1천250.8원을 기록했습니다.
 

돈 세는 남자의 기업분석 '카운트머니' [네이버TV]

경제를 실험한다~ '머니랩' [네이버TV]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 I&M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