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리, 일면식 없는 미혼부 아이 돌봐줘..뒤늦게 알려진 선행 '훈훈'

이호연 2021. 1. 30.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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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혜리의 선행이 뒤늦게 알려져 훈훈함을 주고 있다.

결혼하지 않고 혼자서 아이를 키우는 미혼부 김지환 씨는 인터뷰에서 "일면식도 없는 김혜리 씨가 제가 1인 시위 하는 걸 봤다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아이를 돌봐주겠다고 했다"라고 언급했다.

또한 많은 네티즌이 김혜리의 SNS를 찾아 감사와 응원의 메시지를 남겨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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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리의 선행이 뒤늦게 알려져 훈훈함을 주고 있다. 김혜리 SNS 제공

배우 김혜리의 선행이 뒤늦게 알려져 훈훈함을 주고 있다.

30일 한 매체는 한국미혼부가정지원협회 대표 김지환 씨와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결혼하지 않고 혼자서 아이를 키우는 미혼부 김지환 씨는 인터뷰에서 "일면식도 없는 김혜리 씨가 제가 1인 시위 하는 걸 봤다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아이를 돌봐주겠다고 했다"라고 언급했다.

이 같은 김혜리의 선행이 알려지면서 이날 오전 김혜리의 이름은 주요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올라 더 많은 네티즌의 박수를 받고 있다.

또한 많은 네티즌이 김혜리의 SNS를 찾아 감사와 응원의 메시지를 남겨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한편 김혜리는 1988년 제32회 미스코리아 '선'으로 당선되며 연예계 활동을 시작해 다양한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1992년 KBS 연기대상 신인상, 2001년 KBS 연기대상 우수여자연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최근 김혜리는 '천상의 약속'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 '사랑은 방울방울' '최강 배달꾼' '비켜라 운명아' 등 다양한 드라마로 시청자들과 만났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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