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코로나로 지난해 수입 크게 줄며 29억달러 무역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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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의 지난해 수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한 해 전보다 74억 뉴질랜드 달러(약 6조 원)나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뉴질랜드 통계청은 28일 온라인으로 공개한 자료에서 지난해 수출은 큰 변화가 없었지만, 수입이 크게 줄어들면서 29억 달러의 무역흑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수출은 그러나 전 해보다 2천400만 달러 늘어난 600억 달러로, 29억 달러의 연간 무역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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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A=연합뉴스 자료사진]](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101/30/yonhap/20210130094727915arkc.jpg)
(오클랜드=연합뉴스) 고한성 통신원 = 뉴질랜드의 지난해 수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한 해 전보다 74억 뉴질랜드 달러(약 6조 원)나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뉴질랜드 통계청은 28일 온라인으로 공개한 자료에서 지난해 수출은 큰 변화가 없었지만, 수입이 크게 줄어들면서 29억 달러의 무역흑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통계청 국제교역 매니저인 앨러스데어 앨런은 "수입이 지난해 초부터 코로나19가 확산하면서 줄어들기 시작했다"며 12월에는 지난 2009년 12월 이후 가장 큰 폭으로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앨런은 해외 관광객들이 들어오지 않고 록다운(봉쇄령)으로 국내 여행이 줄어들면서 석유와 관련 제품 수입이 한 해 전보다 24억 달러, 자동차와 부품 수입이 21억 달러 줄어들었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터보제트, 터보 프로펠러 수요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출은 그러나 전 해보다 2천400만 달러 늘어난 600억 달러로, 29억 달러의 연간 무역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호흡 장비 수출은 코로나19 덕분에 5억2천600만 달러 늘고, 키위 등 과일 수출도 5억2천500만 달러 늘었다.
k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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