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코로나19 신규확진 458명..사흘 연속 400명대

이영경 기자 2021. 1. 30.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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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이 3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0일 0시 기준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458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IM선교회 관련 집단감염의 여파가 이어지는 가운데 서울 한양대병원을 비롯해 곳곳에서 크고 작은 집단발병 사례가 발생한 영향으로 보인다. 누적 확진자는 7만7850명이다.

전날보다 11명 감소했으나 사흘 연속 400명대를 이어가고 있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는 국내 지역발생이 423명, 해외유입이 35명이다.

국내 지역발생은 서울 152명, 경기 136명, 인천 15명으로 수도권에서 303명이 추가 확진됐다.

수도권 외 지역 신규 확진자는 부산 18명, 대구 8명, 광주 32명, 대전 8명, 울산 1명, 강원 3명, 충북 8명, 충남 3명, 전북 3명, 전남 1명, 경북 21명, 경남 11명, 제주 2명이다.

이날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15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414명(치명률 1.82%)이다.

새로 격리 해제된 환자는 618명이다. 이날까지 모두 6만7121명이 격리해제됐다. 현재 9315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231명이다.

이영경 기자 samemind@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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