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주유소 휘발윳값 평균 1천450.5원..10주 연속 상승

김지숙 2021. 1. 30.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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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10주 연속 상승했습니다.

오늘(30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을 보면, 1월 넷째 주(1.25∼28)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가격은 지난주보다 3.3원 오른 ℓ당 1천450.5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전국 최고가 지역인 서울은 지난주보다 3.7원 오른 ℓ당 1천529.1원을 기록해 전국 평균보다 78.6원 높은 가격을 나타냈습니다.

전국 주유소 경유 가격도 지난주보다 3.2원 오른 ℓ당 1천250.8원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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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10주 연속 상승했습니다.

오늘(30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을 보면, 1월 넷째 주(1.25∼28)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가격은 지난주보다 3.3원 오른 ℓ당 1천450.5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해 11월 말부터 10주째 오르고 있는 휘발유 가격은 주간 상승 폭이 31.7원까지 커졌다가 최근 24원, 16.7원, 9.1원, 7.9원, 3.3원까지 점점 줄어드는 추세입니다.

전국 최고가 지역인 서울은 지난주보다 3.7원 오른 ℓ당 1천529.1원을 기록해 전국 평균보다 78.6원 높은 가격을 나타냈습니다. 전국에서 1천500원대를 넘은 지역은 서울이 유일합니다.

최저가 지역인 대구는 지난주 대비 1.5원 오른 ℓ당 1천431.7원으로, 전국 평균보다 18.8원 저렴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상표별로는 GS칼텍스 주유소가 ℓ당 1천459.8원으로 가장 비쌌고, 알뜰주유소는 ℓ당 1천413.4원으로 가장 저렴했습니다.

전국 주유소 경유 가격도 지난주보다 3.2원 오른 ℓ당 1천250.8원을 기록했습니다.

1월 넷째 주 국제유가는 큰 폭의 변화 없이 보합세를 나타냈습니다.

한국으로 수입하는 원유의 기준인 두바이유 가격은 전주보다 배럴당 0.1달러 올라 55.3달러를 기록했습니다.

국제 휘발유 가격은 전주 대비 배럴당 0.7달러 오른 59.9달러, 국제 자동차용 경유 가격은 0.1달러 내린 배럴당 60.5달러로 집계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김지숙 기자 (jskim8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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