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아 "미주신경성 실신, 버틸 수 있을 만큼 좋아져"('스케치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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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현아가 자신의 건강상태를 털어놨다.
이날 현아는 건강상태에 대한 질문에 "미주신경성실신 때문에 저혈압이다. 혈압이 자주 떨어지면 잠깐 쓰러지는 경험이 잦았다. 이번에 처음으로 얘기를 드리면서 많은 힘을 얻었다. 나와 같은 기분을 느끼는 분들이 많더라"라고 털어놨다.
무대 위에서 쿨해 보이지만 "사실 나는 쿨하지 않아"를 외치는 현아의 진짜 이야기를 녹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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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현아가 자신의 건강상태를 털어놨다.
지난 29일 방송된 KBS 2TV 음악프로그램 '유희열의 스케치북'에는 미니 7집 '암 낫 쿨(I’m Not Cool)'로 돌아온 현아가 출연했다. 현아는 지난해 컴백을 예정했었으나 미주신경성 실신 등 건강상의 이유로 컴백 직전 일정을 연기한 바 있다.
이날 현아는 건강상태에 대한 질문에 “미주신경성실신 때문에 저혈압이다. 혈압이 자주 떨어지면 잠깐 쓰러지는 경험이 잦았다. 이번에 처음으로 얘기를 드리면서 많은 힘을 얻었다. 나와 같은 기분을 느끼는 분들이 많더라"라고 털어놨다.
이어 "워낙 춤 추는 걸 좋아하고 무대에 서는 걸 좋아하니 매번 괜찮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끝나면 괜찮지 않더라"면서 "운동을 좀 더 열심히 하고, 체력을 관리했다. 이제는 잘 버틸 수 있을 만큼 좋아졌다"고 미소를 지었다.
한편 현아의 이번 타이틀곡 ‘암 낫 쿨’은 뭄바톤 리듬에 묵직한 808 베이스, 에스닉한 신스 라인이 돋보이는 팝 댄스 장르로 후렴구에 “I’m Not Cool”이라는 가사가 반복돼 강렬한 중독성을 선사한다. 무대 위에서 쿨해 보이지만 “사실 나는 쿨하지 않아”를 외치는 현아의 진짜 이야기를 녹여냈다.
trdk0114@mk.co.kr
사진lKB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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