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9개 시·군서 확진자 22명 추가..연쇄 감염 지속

이승형 2021. 1. 30.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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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2명 추가됐다.

30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22명(국내 21명, 해외유입 1명)이 늘어 총 3천1명(중앙방역대책본부 집계)이다.

신규 확진자는 포항 6명, 안동 4명, 청도 3명, 구미·영주·청송 2명씩, 영천·경산·예천 1명씩이다.

영천 1명과 경산 1명은 코로나19 증상으로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한 이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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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검사 [연합뉴스 자료 사진]

(안동=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경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2명 추가됐다.

30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22명(국내 21명, 해외유입 1명)이 늘어 총 3천1명(중앙방역대책본부 집계)이다.

신규 확진자는 포항 6명, 안동 4명, 청도 3명, 구미·영주·청송 2명씩, 영천·경산·예천 1명씩이다.

포항에서는 기존 확진자들과 접촉한 5명이 추가로 감염됐고 1가구 1인 전수검사에서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안동 4명은 모두 태권도 학원 관련 접촉자들이다. 나흘 동안 태권도 학원과 관련해 총 49명이 확진됐다.

청도 3명과 구미 2명은 기존 확진자들과 접촉한 이들이다.

영주와 청송에서는 서울 광진구 확진자와 접촉한 주민 각 2명이 검사 결과 양성으로 나왔다.

영천 1명과 경산 1명은 코로나19 증상으로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한 이들이다.

예천에서는 아시아에서 입국한 1명이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다.

경북에서는 최근 1주일간 해외유입을 제외한 국내 확진자가 144명이 발생했다. 현재 2천197명이 자가격리 중이다.

har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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