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여파에 '2021 서울모터쇼' 연말로 연기 검토

최종근 2021. 1. 30.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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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가 장기화되면서 글로벌 주요 모터쇼가 취소되는 가운데 올해 7월 개최 예정이었던 서울모터쇼도 연말로 연기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30일 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코로나19 여파가 지속되면서 당초 오는 7월 초로 예정했던 '2021 서울모터쇼'의 연기를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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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코로나19 여파가 장기화되면서 글로벌 주요 모터쇼가 취소되는 가운데 올해 7월 개최 예정이었던 서울모터쇼도 연말로 연기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30일 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코로나19 여파가 지속되면서 당초 오는 7월 초로 예정했던 '2021 서울모터쇼'의 연기를 검토하고 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 르네 회장은 지난 22일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가 지속되는 상황에 글로벌 수입차 브랜드의 2021 서울모터쇼 참가를 담보하기 어렵다며 올해 상반기 해외 주요 모터쇼가 모두 취소된 것을 감안하면 서울모터쇼 참여가 쉽지 않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따라 조직위는 안정적인 개최를 위해 코로나19 백신 접종 및 집단 면역 형성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는 오는 12월로 행사를 연기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았다. 이를 위해 전시장소인 일산 킨텍스를 비롯 조직위 공동주최기관이 협의할 예정이다. 조직위는 한국자동차산업협회, 한국수입자동차협회,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 등으로 구성돼 있다.

한편, 당초 서울모터쇼와 동시 개최 예정이었던 '2021 수소모빌리티+쇼'는 계획대로 7월 6일부터 9일까지 킨텍스에서 열린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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