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핫이슈]이제 마지막날. 양현종의 운명은?

권인하 2021. 1. 30. 08: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약속했던 그날이 찾아왔다.

그 열흘 동안 양현종은 길을 찾았을까.

양현종의 해외 진출 여부가 30일 판가름난다.

하지만 양현종은 20일 KIA 구단에 열흘의 말미를 달라고 요청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양현종. 스포츠조선DB

[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약속했던 그날이 찾아왔다.

열흘의 연장. 그 열흘 동안 양현종은 길을 찾았을까.

FA 양현종이 자신의 꿈을 향한 도전의 결과물을 내놓을 때다. 양현종의 해외 진출 여부가 30일 판가름난다.

양현종은 FA가 된 이후 줄곧 메이저리그 진출을 위해 노력했다. 국내 타구단 이적은 생각하지 않았고, 해외 진출 아니면 KIA 타이거즈에 남겠다는 뜻을 피력했다. 그리고 1월 20일을 해외진출의 데드라인으로 잡았다. 20일까지 메이저리그 구단과 계약하지 못하면 KIA에 남기로 했다.

19일엔 양현종의 국내 에이전트가 KIA 구단과 6시간 넘는 마라톤 협상 끝에 FA 계약의 조건들을 맞췄다. 하지만 양현종은 20일 KIA 구단에 열흘의 말미를 달라고 요청했다. 메이저리그를 향한 꿈을 포기할 수 없었던 양현종은 기회를 알아보고 싶었다.

그리고 그 열흘이 금방 지나갔다. 그동안 미국 현지 언론에서 양현종을 다룬 기사는 보이지 않았다. 몇몇 FA 투수들이 둥지를 찾았지만 메이저리그의 FA 시장은 여전히 더디게 흘러갔다.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개인 훈련을 하고 있는 양현종은 지난 27일 갑자기 조계현 단장을 만나러 단장실을 찾았다. 30일이 되기 전에 마음을 굳혔나 싶었지만 그저 안부 인사차 들렀다고. 그저 서로 "잘 계시냐"고 묻고 "운동 잘하고 있냐"고 묻는 안부 인사를 나눈 것이 전부.

이미 KIA측과 얘기를 나눈 부분이 있기 때문에 양현종이 KIA 잔류를 선택한다면 빠르게 협상을 마무리 하고 곧바로 스프링캠프를 시작할 수 있다.

양현종이 꿈을 이뤘을까. 양현종이 내놓을 답이 궁금해진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2021 신축년(辛丑年) 신년 운세 보러가기

- Copyrightsⓒ 스포츠조선(http://sports.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500만원대 최고급 '브람스 안마의자' 100만원'대, 20대 한정판매
김태우 “손호영, 나에 대해 폭로하고 안 좋게 이야기하고 다녀”
걸그룹 출신 가수, 갑자기 아이 있다 고백 “아빠는 6세 연하 가수”
정찬성 “UFC 파이트머니, 3천배 올라”…미모의 아내 “관장 직접 해줘”
김대희, 김준호 수입 폭로에 '버럭' “연봉 6000만…”
양준혁♥박현선, 갈등 폭발? “모든 재산 공동명의”
설 선물로 제격, ~90%할인 '정관장, 한삼인, 과일, 건강용품'까지
'레모나' 제약회사가 다량의 '침향'함유, 건강환 출시, 할인행사~
'25만원' 뜨끈뜨끈 온수매트, 63%할인 '99,000원' 50세트!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