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연구정보원, 올해 연구학교 53개교 운영

이성기 기자 2021. 1. 30.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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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교육연구정보원(원장 민경찬)은 2021학년도 충청북도교육청 신규지정 연구학교 25개교를 새롭게 선정, 계속 지정 연구학교 28개교와 함께 총 53개의 연구학교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충북교육연구정보원 관계자는 "2021학년도 연구학교는 올해도 계속될 원격수업에 대비해 계획 단계부터 연구과제 운영 방법을 다양하게 모색하고, 결과 공유뿐만 아니라 운영 단계에서부터 지역 거점학교로서의 역할을 수행한다"라며 "인근 학교와 함께 성장하도록 일반화에도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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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학교 연차적 축소로 적정화·내실화 도모
충북교육연구정보원 전경.© 뉴스1

(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충청북도교육연구정보원(원장 민경찬)은 2021학년도 충청북도교육청 신규지정 연구학교 25개교를 새롭게 선정, 계속 지정 연구학교 28개교와 함께 총 53개의 연구학교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연구학교 적정화와 내실화를 위해 2019년 75개교, 2020년 60개교, 올해는 53개교로 연구학교 수를 연차적으로 축소하고 있다.

올해 운영하는 53개 연구학교에서는 충북교육정책,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문화예술교육, 맞춤형학력, 고교학점제, 창의융합교육, 교육과정, 다문화교육, 환경교육, 민주학교, 미디어 교육 등 다양한 과제를 운영해 모범사례를 개발한다.

특히 올해 신규지정한 연구학교에는 '학교별 지역별 특색을 살린 새로운 교육과정' 운영을 시도하는 '혁신 교육과정' 영역을 새롭게 도입해 초·중 4개교를 지정했다.

2025년 본격 시행 예정인 고교학점제를 대비한 연구학교도 5개교(일반고 2개교, 자율형 공립고 2개교, 산학협력 마이스터고 1개교)를 추가 지정해 운영한다.

자율과제 영역에서는 원격수업 도입에 맞춰 인공지능(AI) 활용 초등 수학 수업 지원프로그램을 적용한 수학교육, 학생과 지역 어르신과 세대 공감을 통한 인성교육 등을 새로운 연구과제로 운영한다.

충북교육연구정보원 관계자는 "2021학년도 연구학교는 올해도 계속될 원격수업에 대비해 계획 단계부터 연구과제 운영 방법을 다양하게 모색하고, 결과 공유뿐만 아니라 운영 단계에서부터 지역 거점학교로서의 역할을 수행한다"라며 "인근 학교와 함께 성장하도록 일반화에도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했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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