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켓 달린 테슬라 로드스터, 내년에나 나온다[TNA]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스페이스X의 로켓 추진 기술이 적용될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은 테슬라의 신형 로드스터 생산이 내년으로 또다시 미뤄졌습니다.
28일(현지시간) IT매체 더 버지에 따르면 엘론머스크 테슬라 최고 경영자(CEO)는 테슬라 로드스터 2.0 출시 일정에 대해 "엔지니어링 작업이 거의 끝났고 2022년에 생산이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올해 예정에서 늦춰져
로켓 기술로 최고속도 시속 250마일
[헤럴드경제 원호연 기자]스페이스X의 로켓 추진 기술이 적용될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은 테슬라의 신형 로드스터 생산이 내년으로 또다시 미뤄졌습니다.
28일(현지시간) IT매체 더 버지에 따르면 엘론머스크 테슬라 최고 경영자(CEO)는 테슬라 로드스터 2.0 출시 일정에 대해 "엔지니어링 작업이 거의 끝났고 2022년에 생산이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머스크는 트위터에서 "새로운 로드스터는 반쯤은 로켓(part rocket)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심지어 "약간 날 수도 있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당초 테슬라는 올해 중에는 로드스터를 생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하나의 모터를 전륜에, 2개의 모터를 후륜에 탑재하는 3모터 시스템과 배터리 시스템은 거의 완성 단계로 보입니다. 모델 S 플레이드(Plaid)와 플레이드 플러스 (Plaid +)에 탑재 됐기 때문이죠.
그러나 관심을 모았던 로켓 기술은 다소 시간이 걸리는 것으로 보이는데요.
테슬라는 이 기술을 통해 2세대 로드스터가 정지상태에서 시속 60마일까지 도달하는데 단 1.9초 밖에 걸리지 않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최고 속도는 시속 250마일에 620마일의 항속거리를 가질 것이라고도 밝혔죠.
테슬라가 모델 Y 등 다른 모델에 집중하고 있는 점도 로드스터 데뷔를 늦추는 이유 중 하나로 보입니다.
새로운 로드스터의 베이스 모델 가격은 20만달러에서 시작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엔트리레벨에 로켓 기술이 포함되는지는 확실치 않습니다.
물론 로드스터를 기다리기 어렵다면 모델 S 플레이드 플러스를 14만달러에 구매하는 방법도 있겠죠.
- Copyrights ⓒ 헤럴드경제 & heraldbiz.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단독] 싸이월드 대표 “싸이월드 자동 폐업 될 것” 첫 언급 [IT선빵!]
- 특전사 간부 선별진료소 파견했더니…한일은 여경 신체 ‘도촬’
- 여친 SNS에 딱 걸린 호날두…코로나19 방역 위반 경찰수사
- 절에서 아들 때려 숨지게 한 母…보험? 귀신? 의문 ‘수두룩’
- ‘잊을 만하면 또!’ 유승준 유튜브 등장 ‘호소’…“나는 피해자” [IT선빵!]
- 강남역 일대서 여성들 뒤통수 수차례 때린 20대, 결국 구속
- 백종원 허락 안 받고 요리법 제공…“그래도 괜찮나요?” [IT선빵!]
- “우리 옆집은 빈집입니다”…재건축 2년 거주 족쇄에 세입자 내보내 [부동산360]
- 세자녀 둔 50대 가장 분신·중태…“밀린 공사대금에 살기 막막”
- “믿었던 중국인들마저 배신” 화웨이 휴대폰 결국 버렸다? [IT선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