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 피더슨, 1년 700만 달러에 컵스행

김재호 2021. 1. 30.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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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타 외야수 작 피더슨(28)이 팀을 찾았다.

'ESPN' '뉴욕포스트' 등 현지 언론은 30일(한국시간) 피더슨이 시카고 컵스와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컵스는 이번 계약으로 앞서 논 텐더 방출로 내보낸 카일 슈와버의 대체자를 찾았다.

컵스는 제이슨 헤이워드를 우익수, 이안 햅을 중견수로 배치하고 피더슨은 좌익수로 돌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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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좌타 외야수 작 피더슨(28)이 팀을 찾았다.

'ESPN' '뉴욕포스트' 등 현지 언론은 30일(한국시간) 피더슨이 시카고 컵스와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계약 규모 1년 700만 달러. 여기에 2022시즌에 대한 옵션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피더슨은 LA다저스에서 7시즌동안 748경기 출전, 타율 0.230 출루율 0.236 장타율 0.470의 성적을 기록했다. 주전으로 자리잡은 2015시즌 26개 홈런을 때린 것을 시작으로 통산 130개의 홈런을 기록했다. 특히 우완 상대 통산 OPS 0.849 121홈런으로 강한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지난해 다저스의 월드시리즈 우승에 기여했다.

작 피더슨이 컵스와 계약한다. 사진=ⓒAFPBBNews = News1
컵스는 이번 계약으로 앞서 논 텐더 방출로 내보낸 카일 슈와버의 대체자를 찾았다. 슈와버는 연봉 조정을 통해 약 800만 달러 수준의 연봉을 받을 거으로 예상됐고 실제로는 1년 1000만 달러에 워싱턴 내셔널스와 계약했다.

MLB.com은 피더슨이 타석에서 슈와버와 비슷한 성적을 남겼지만, 수비에서 더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 가능하고 슈와버보다 조금 더 좋은 컨택 능력을 보여줬다고 평했다.

컵스는 제이슨 헤이워드를 우익수, 이안 햅을 중견수로 배치하고 피더슨은 좌익수로 돌릴 것으로 보인다. 크리스 브라이언트, 필립 어빈 등 우타자들과 플래툰을 이룰 수도 있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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