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③] 조병규 "3연타 흥행에 신인상 수상, 책임감 생겼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는 JTBC 'SKY캐슬'(2019)을 시작으로 SBS '스토브리그'(2020), 그리고 데뷔 후 첫 주연작인 OCN 토일드라마 '경이로운 소문'까지 성공시키며 3연타 흥행을 이뤄냈다.
데뷔 후 다작한 이유에 대해 "좋은 연기, 더 좋은 포지션의 배역을 맡으려면 '나'라는 배우를 알려야하고 눈에 익어야 했기 때문에 역할을 가리지 않고 내가 할 수 있는 연기를 해보자는 의지가 있었다"며 "분명히 어려운 부분에 직면하기도 하고 난관에 부딪히기도 했지만, 그 과정에서 얻은 것도 많다. 좋은 분들이 옆에 있었기에 난관을 뚫고 앞으로 나갈 수 있었다. 그 때의 교훈들이 지금의 조병규와 소문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된 것 같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터뷰②에서 이어) 배우 조병규(25)는 JTBC 'SKY캐슬'(2019)을 시작으로 SBS '스토브리그'(2020), 그리고 데뷔 후 첫 주연작인 OCN 토일드라마 ‘경이로운 소문’까지 성공시키며 3연타 흥행을 이뤄냈다.
조병규는 “많은 분들이 3연타석 흥행이라고 포장을 잘 해주셔서 감사하다”면서 “대본 보는 눈이 좋은 건 절대 아니다. 저는 항상 좋은 대본을 연기하려고 노력하지만 아직까진 선택받는 입장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같이 하는 배우들과 호흡, 감독님, 모든게 어우러져야 흥행이 되는 것 같다. 그래서 부담이나 긴장감은 떨쳐냈다. 최고의 앙상블을 만들어야겠다는 생각만 했다”고 털어놨다.
조병규는 '스토브리그'를 통해 지난 연말 '2020 SBS 연기대상'에서 생애 첫 신인상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조병규의 신인상 수상 소식에 OCN 공식 SNS 계정에는 “소문이의 신인상 수상을 축하합니다”라는 축하 글이 올라오기도 했다. 여기에 더해 CJENM, tvN, 넷플릭스 등 공식 SNS 계정에서도 축하 댓글을 남기며 훈훈함을 더했다.
조병규는 “굉장히 많은 방송사와 OTT 플랫폼이 신인상 수상을 축하해줬다. 각기 다른 채널이지만 소문이의 성장과정을 좋아해주고 조병규의 성장과정과 신인상 수상을 축하해줘서 감개무량했다”며 “‘이 정도로 사랑을 많이 받았구나’ 싶어서 책임감이 더 생겼다”고 감사를 표했다.
데뷔 후 다작한 이유에 대해 “좋은 연기, 더 좋은 포지션의 배역을 맡으려면 ‘나’라는 배우를 알려야하고 눈에 익어야 했기 때문에 역할을 가리지 않고 내가 할 수 있는 연기를 해보자는 의지가 있었다”며 “분명히 어려운 부분에 직면하기도 하고 난관에 부딪히기도 했지만, 그 과정에서 얻은 것도 많다. 좋은 분들이 옆에 있었기에 난관을 뚫고 앞으로 나갈 수 있었다. 그 때의 교훈들이 지금의 조병규와 소문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된 것 같다”고 밝혔다.
앞으로 연기 활동이 더욱 기대되는 조병규다. 그는 “딱히 연기 해보고 싶은 캐릭터는 없다. 사극 장르를 굉장히 좋아하기 때문에 꼭 한 번 해보고 싶다. 사극 이후에는 첩보물 같은 것도 해봤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조병규는 “드라마와 영화를 찍으면서 체력 소모를 하는 게 아니라 에너지 충전이 된다는 느낌이다”라며 “성격상 눈 앞에 있는 목표를 설정하는 타입은 아니지만, 빠른 시일 내에 좋은 드라마 소식으로 여러분들을 찾아가는 게 내 목표다”라며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
shinye@mk.co.kr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타투데이.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유승준 "난 악마의 편집 피해자…군대 간다 한 적 없다"
- `살림남2` 양준혁♥박현선, 결혼식 두고 티격태격…무슨 일?
- 이정현, 오늘(29일) 모친상[전문]
- `소울`X`귀멸의 칼날`, 명품 애니가 살린 극장가[MK무비]
- (종합) ‘나혼산’ 우영x찬성, 컴백 앞둔 2PM 추억→ 박은석, 전원라이프 ‘편집無’
- 지드래곤의 스타성은 타고났다 [MK스타] - 스타투데이
- ‘♥박위’ 송지은, 축사 논란에도 “결혼식, 죽을 때까지 기억에 남을 기쁜 순간” (‘위라클’
- 기록했기에 복원된 조선인 피해자 삶…다큐 `되살아나는 목소리`
- ‘이곳’ 이용하면 고객센터 연결 없이 15분만에 국제선 일정 바꾼다는데 - 매일경제
- 태연 신보 감성...불완전함 속 위로 찾는다 - 스타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