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아웃도어 활동이 부쩍 늘었다. 바이러스를 피해 야외로 나왔지만 여전히 마스크는 필수다. 축축한 마스크가 답답했다면 이제 버프의 필터 튜브를 사용해보자. 편안하지만 필터링은 확실한 뉴노멀 시대의 필수품이다.
코로나 시대에 삶의 필수품이 된 마스크. 지금이야 넘쳐나는 게 마스크라지만 지난봄만 해도 마스크 품귀 현상에 발을 동동 굴렀던 기억이 생생하다. 꿩 대신 닭이라고 마스크 대신 장롱 속 버프를 꺼내 보지만, 필터 없이는 아무 소용없다는 이야기에 강제 집콕 생활을 계속했다. 에디터의 고민을 들은 것처럼 <버프>가 필터를 장착한 신제품을 출시했다. 버프 필터 튜브다.
버프 필터 튜브의 겉모습은 우리가 익히 하는 원통형 스카프다. 스카프의 대명사 버프의 제품인 만큼 버프 오리지널에 다기능성 필터를 추가했으며, 신축성이 우수해 다양한 형태로 활용도 가능하다. 무엇보다 솔기가 없는 원통형 디자인으로 얼굴에 걸리는 부분 없이 편안하게 밀착한다.
필터 튜브의 핵심은 필터다. ‘일반 마스크를 대체할 수 있는 대안이될 수 있을까’ 의심했다면 걱정은 그만. 소재 제조업체인 Ahlstrom-Munksjo가 개발하고 독일에서 제조한 교체형 3레이어 필터는 세균 여과 효율 및 통기성 성능 요구사항을 준수해 유럽 인증은 물론 우리 나라 섬유제품 공급자 적합성 검사를 완료했다. 필터를 끼우는 내부 포켓은 스위스 Heiq V-BlockⓇ 항균 처리 기술을 적용해 미생물에 대한 저항력을 높이는 동시에 악취를 억제해 이중으로 안전을 보증한다. 마스크의 생명은 밀착이다. 마스크와 달리 부드러운 버프가 얼굴에 완벽하게 밀착이 되는지 의문이었다. 필터 튜브는 제품 상단을 열압착 방식으로 마무리해 얼굴에 완벽하게 밀착되며 흘러내릴 염려가 없다.
버프의 필터 튜브가 더 특별한 건 재활용 폴리에스터를 95% 활용한 친환경 패브릭을 적용한 점이다. 버프는 코로나19 이후 소비자들의 높아지는 친환경 요구에 걸맞게 탄소발자국을 줄이는 데 동참했다. 버프의 필터 튜브는 두 가지 사이즈, 12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 제품 구입 시 교체 필터 다섯 개를 제공하며, 30개 묶음 교체형 필터도 별도로 구입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