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檢, 로빈후드·디스코드 등 13개 거래앱 수사 요청

최서윤 기자 2021. 1. 30. 06: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텍사스주 검찰은 29일(현지시간) 로빈후드 등 거래 방해 혐의를 받는 13개 주식거래앱에 대해 수사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켄 팩스턴 텍사스주 검찰총장은 이날 성명을 통해 로빈후드, 디스코드, 시타델 등 거래앱의 게임스톱 등 주식거래 중단 관련 조사 결과를 이같이 발표했다.

로빈후드 등 거래앱들은 지난 28일 헤지펀드의 공매도에 대항하며 게임스톱 주식을 사들인 개인 투자자들의 추가 매수를 제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 뉴욕 맨해튼에 있는 게임스탑 매장 앞으로 사람들이 지나가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박형기 기자

(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미국 텍사스주 검찰은 29일(현지시간) 로빈후드 등 거래 방해 혐의를 받는 13개 주식거래앱에 대해 수사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켄 팩스턴 텍사스주 검찰총장은 이날 성명을 통해 로빈후드, 디스코드, 시타델 등 거래앱의 게임스톱 등 주식거래 중단 관련 조사 결과를 이같이 발표했다.

팩스턴 총장은 "헤지펀드와 거래플랫폼, 웹 서버 간에 그들의 시장지배력에 대한 위협을 차단하기 위한 조정이 있었다"며 "충격적으로 전례 없고 잘못된 것이다. 부패의 냄새가 난다"고 비판했다.

로빈후드 등 거래앱들은 지난 28일 헤지펀드의 공매도에 대항하며 게임스톱 주식을 사들인 개인 투자자들의 추가 매수를 제한했다. 이에 주가가 폭락하자 미 정치권도 로빈후드 등을 비판하며 감독당국의 조치를 촉구하고 나섰다.

sabi@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