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31일 0시부터 非EU 국가에 다시 국경 닫는다

안서현 기자 2021. 1. 30. 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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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유럽연합 회원국을 제외한 다른 나라에 다시 국경을 닫기로 했습니다.

카스텍스 총리는 "긴급한 사유가 있는 게 아니라면 프랑스 입국과 유럽연합 외 다른 나라로 출국이 금지된다"고 말했습니다.

유럽연합 회원국에서 프랑스로 들어올 때는 코로나19 유전자증폭 검사가 의무화된다고 카스텍스 총리는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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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유럽연합 회원국을 제외한 다른 나라에 다시 국경을 닫기로 했습니다.

장 카스텍스 총리는 현지시간으로 어제(29일) 오후 늦게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봉쇄를 피할 기회"라며 내일 자정부터 이를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카스텍스 총리는 "긴급한 사유가 있는 게 아니라면 프랑스 입국과 유럽연합 외 다른 나라로 출국이 금지된다"고 말했습니다.

유럽연합 회원국에서 프랑스로 들어올 때는 코로나19 유전자증폭 검사가 의무화된다고 카스텍스 총리는 덧붙였습니다.

카스텍스 총리의 발표에 앞서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은 엘리제궁에서 관계 장관 회의를 소집했습니다.

프랑스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315만 3천487명으로 전 세계에서 여섯 번째로 많고 사망자는 7만 5천620명으로 세계 7위입니다.

안서현 기자as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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