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경남, 낮부터 추위 풀려..최고기온 9∼12도

허광무 2021. 1. 30. 0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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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인 30일 울산과 경남은 낮부터 추위가 풀리겠다.

그러나 낮부터 기온이 차차 올라 낮 최고기온은 울산 10도, 경남 9∼12도로 평년보다 높은 수준을 보이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울산 영하 1도, 경남 영하 6∼영상 1도로, 낮 최고기온은 울산 11도, 경남 10∼12도로 각각 예보돼 평년보다 높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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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에 핀 매화 포근한 날씨를 보인 지난 25일 오후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월포동 한 아파트 단지에 매화가 펴 시선을 끌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울산=연합뉴스) 허광무 기자 = 토요일인 30일 울산과 경남은 낮부터 추위가 풀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30분까지 최저기온은 울산 영하 5.6도, 창원 영하 6.5도, 진주 영하 8.7도, 통영 영하 3.8도, 거창 영하 10.1도 등을 기록하며 추위가 이어졌다.

그러나 낮부터 기온이 차차 올라 낮 최고기온은 울산 10도, 경남 9∼12도로 평년보다 높은 수준을 보이겠다.

하늘은 가끔 구름 많겠고, 경남 북서 내륙은 오전에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울산과 경남 모두 '보통' 수준이 예상된다.

동해남부 남쪽 먼바다는 바람이 시속 30∼60㎞(초속 9∼16m)로 강하게 불고 물결이 1∼4m로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일요일인 31일은 구름 많다가 오후부터 흐려지겠다. 경남 남해안에는 밤에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울산 영하 1도, 경남 영하 6∼영상 1도로, 낮 최고기온은 울산 11도, 경남 10∼12도로 각각 예보돼 평년보다 높겠다.

hk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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