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뱅크가 온다.. '인터넷은행 삼국지' 생존전략은
[편집자주]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은 핀테크 시대를 앞당겼다. 하루 평균 8000억원에 달하는 비대면 모바일 결제 시장에서 핀테크의 경쟁력과 이에 뒤처지지 않기 위한 금융권의 움직임이 분주하다. 이들의 생존전략을 분석해봤다.
금융권의 새바람을 일으킨 ‘금융메기’ 인터넷은행은 이제 빅뱅크(대형 은행)를 위협하는 ‘금융고래’로 발돋움하고 있다. 금융권의 신흥강자로 등장한 인터넷은행 3곳의 생존전략을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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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월 출범 예정인 토스뱅크(가칭)도 최근 50개 직군의 채용을 실시하고 있다. 세부적으로는 ▲코어뱅킹 개발 ▲비즈니스 ▲컨플라이언스 ▲데이터 등 17개 직무에서 진행하고 있다. 토스 전 계열사는 올 1분기를 ‘대규모 채용 기간’으로 정하고 3월까지 약 330명을 채용한다는 계획이다. 분야별로 개발 직군 120명과 비개발 직군 210명을 뽑는다.
눈에 띄는 점은 인재영입 조건이다. 토스는 전 직군 정규직 입사자에게 최대 1.5배 연봉을 제시했다. 1억원 가치의 스톡옵션을 부여했던 보상정책은 오는 3월까지 유지한다. 토스 5개사의 초기 멤버로 합류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란 점에서 지원자의 이목을 끌고 있다.
토스 5개사 임직원 수는 2020년 말 기준 780명으로 5년 전과 비교해 12배 가까이 늘었다. 지난해에는 전체 조직 규모가 2배 이상 급성장했다.
이승건 비바리퍼블리카 대표는 “토스는 올해 모바일증권과 인터넷은행 출범을 통해 전통 금융으로 여겨졌던 영역까지 고객 중심의 모바일 금융 서비스로 완전히 바꿔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케이뱅크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70여명을 수시 채용했다. 이에 따라 현재 직원 규모는 370명까지 늘었다. 케이뱅크는 앞으로 아파트담보대출을 강화하고 전·월세 대출 상품 등을 출시해 비대면금융 영역을 넓혀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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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는 올해 코스피 시장에 상장하는 기업공개(IPO)에 나서 선두를 굳힌다. 카카오뱅크는 2019년 137억원 흑자를 기록한 데 이어 지난해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 859억원을 냈다. 전년 동기 약 6배 수준이다. 증권업계에선 카카오뱅크의 기업가치를 최대 20조원 규모로 추정하고 있다. 금융지주 중에서 시가총액이 큰 KB금융지주(17~19조원)를 뛰어넘는 몸값이다.
지난해 7월 약 4000억원 수준의 유상증자를 완료한 케이뱅크는 재기에 나선다. 지난해 아파트담보대출을 출시해 흥행몰이를 했던 기세에 힘입어 개인사업자 신용대출 상품 출시도 계획 중이다. 신용대출과 중금리대출(신용대출 플러스)에 이어 개인사업자 대출을 출시하면 다변화된 대출 라인업을 갖추게 된다.
문제는 인터넷은행이 차별화 전략으로 수익을 낼 때까지 금융환경이 녹록지 않은 점이다. 신용대출을 통한 이자수익 비중이 큰 인터넷은행은 금융당국의 신용대출 조이기에 수익이 줄어들 위기다. 시중은행은 비이자이익을 확대해 이자마진으로 줄어든 수익을 만회하고 있으나 인터넷은행의 순이익은 감소하고 있다.
지난해 3분기 기준 카카오뱅크의 영업이익 중 이자이익은 1079억원인 반면 비이자이익 중 수수료이익은 3억7000만원에 불과하다. 케이뱅크는 지난해 3분기 703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보다 손실 규모는 39억원 줄었지만 전 분기와 비교해선 적자폭이 254억원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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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남의 기자 namy8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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