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사태로 선물하기 서비스 급증.."티몬 1년 간 3배↑"

손정빈 2021. 1. 30.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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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의 선물하기 서비스가 운영 1년 만에 이용 고객이 3배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티몬이 선물하기 서비스 시작 이후 1년 간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12월 선물하기 서비스 이용 고객은 전년 동기 대비 약 3배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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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티몬의 선물하기 서비스가 운영 1년 만에 이용 고객이 3배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티몬이 선물하기 서비스 시작 이후 1년 간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12월 선물하기 서비스 이용 고객은 전년 동기 대비 약 3배 증가했다. 구매 건수와 구매액 또한 각 63%, 215% 상승했다.

티몬은 "시기별로 분석했을 때 지나해 코로나 사태가 비대면 선물하기 활성화 기점으로 작용했다"고 했다. 코로나 사태 첫 확산 시기인 지난해 2월 선물하기 이용 빈도가 급증했다. 서비스 1년 간 이용 횟수가 가장 많은 날이 지난해 2월24일과 25일이었다. 서로 건강을 염려하던 시점인 만큼 마스크 및 핸드워시, 유아위생용품 선물이 서비스 이용 급증을 이끌었다는 게 티몬 분석이다.

구매 패턴을 살펴보면 월요일과 밤 12시부터 새벽 1시 사이에 가장 많은 '선물하기'가 이뤄졌다. 이 시간대 선물하기 수요는 두 번째로 선물하기 수요가 높았던 밤 11~12시보다 70% 더 많았다. 요일별로 보면 월요일이 다른 요일 대비 평균 31% 더 많은 '선물하기'가 있었다. 티몬 관계자는 "매주 월요일은 티몬데이 특가상품이, 0시는 매일 티몬의 새로운 상품이 선보여지는 시점"이라며 "비대면 선물하기가 대중화 되면서 티몬의 타임 특가가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물을 보낼 수 있는 기회로 주목받고 있다"고 했다.

선물하기로 가장 선호된 품목은 과자류, 키덜트 용품, 마스크 순이었다. 실제 고객 1명이 가장 많이 받은 선물도 과자였다. 이 고객은 1년 간 총 117건의 과자 선물을 받았다. 판매된 상품 중 최고가의 상품은 '맥북 프로'로 319만원이었다.

이진원 티몬 대표는 "타임커머스 기반 특가와 모바일 선물 기능의 결합으로 한정된 예산으로도 뜻 깊은 선물을 골라 간편하게 보낼 수 있다는 게 티몬 선물하기의 장점이다. 티몬의 합리적인 특가 상품을 통해 더 많은 고객이 마음을 주고 받을 수 있게 상품 구색과 서비스를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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