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엔 백화점에서]설 선물세트 구경 가자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현대백화점은 다음 달 11일까지 압구정본점 등 전국 15개 점포 식품관에 설 선물세트 특설 행사장을 열고 한우·굴비·건강식품 등 설 선물세트 1000여 종을 선보인다. 31일까지 KB국민·현대·우리·NH농협카드를 사용해 정관장 상품을 20·40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각 현대백화점상품권 2·4만원을 증정한다.

또 현대백화점은 31일까지 점포별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무역센터점은 행사 기간 6층 행사장에서 '듀엘 겨울 상품 특가전'을 열어 행사 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50% 할인가에 판매한다. 대표 상품은 구스점퍼(26만3000원), 코트(29만9400원), 카디건(19만원) 등이다.

목동점은 같은 기간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 '와코루대전'을 열어 여성 속옷·파자마 등 이월 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80% 싸게 판다. 대표 상품은 브래지어(3만원), 파자마(4만원) 남성 팬티(2만원) 등이다.

신촌점은 이 기간 6층 행사장에서 '남성 패션 종합전'을 진행한다. 행사에는 갤럭시·갤럭시라이프스타일·닥스셔츠 등 3개 브랜드가 참여해 이월 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40% 싸게 판다. 대표 상품은 갤럭시 구스다운점퍼(35만4000원), 갤럭시라이프스타일 바지(13만9300원), 닥스 셔츠(6만원) 등이다.

신세계백화점은 본점 지하 1층에서 31일까지 명절 상차림과 어울리는 '놋담' 그릇 제품을 최대 60% 할인한 가격에 선보인다. 이번 팝업 행사를 기념해 30만원 이상 구매하면 보자기 포장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표 상품은 100개 한정 판매하는 유기 떡국 그릇(6만9000원), 연리지 수저 2인 세트(5만5000원) 등이 있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4층에서는 다음 달 7일까지 프리미엄 캐주얼 브랜드 일라일 니트를 선보인다. 일라일은 높은 퀄리티와 유쾌한 느낌의 색감이 특징이다. 대표 상품은 히든 버튼업 벨티드 코트(52만8000원, 립 조직 배색 집업 카디건(39만8000원), 심리스 브이넥 니트 베스트(22만8000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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