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영원한 영구' 심형래의 도전
2021. 1. 30. 03:04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 밤 10시 20분
TV조선은 31일 밤 10시 20분 ‘스타다큐 마이웨이’를 방송한다.
영원한 영구, 희극인 심형래가 일상을 풀어놓는다. 1982년 제1회 KBS 개그콘테스트에서 동상을 받으며 데뷔한 심형래는 개그 코너 ‘영구야 영구야’, ‘변방의 북소리’로 인기를 끌었다. 한국형 SF 영화 ‘우뢰매’ 시리즈에 출연하며 어린이들의 우상이 되기도 했다. 그 인기를 증명하듯 200편이 넘는 광고와 영화를 찍으며 최고의 전성기를 누렸다. 이후 SF 영화 감독과 제작자로 변신해 ‘티라노의 발톱’ ‘용가리’ ‘디워’ 등 괴수 영화들을 제작했다. 하지만 제작하던 영화가 무산되고, 개봉한 영화도 혹평을 받으며 힘든 시간을 보냈다. 생계 때문에 지방에서 길거리 공연으로 노래를 부르는가 하면, 각설이 무대에 나가기까지 했다. 그럼에도 꿈을 포기하지 않고 다시 도전을 시작하는 심형래의 모습이 공개된다. 심형래는 동료들을 저녁 식사에 초대하기도 한다. 세 번째 결혼을 하는 ‘중고 새신랑’ 엄영수와 희극인 이경애, 김찬과 함께 따뜻한 집밥을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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