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가 판로 지원' 팔 걷은 대구 달성군, 농·특산물 판매 대전

김덕용 2021. 1. 30. 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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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성군이 설 명절을 맞아 지역 농가의 판로 지원에 본격 나섰다.

달성군은 다음 달 10일까지 롯데백화점 대구점 지하 2층과 성서 하나로마트에서 설맞이 농·특산물 판매대전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특히 달성군 농산물가공센터의 마스터파머 제품은 식품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HACCP) 인증을 통한 체계적인 품질관리와 식품첨가물 없는 건강한 먹거리로 롯데백화점 대구점, 성서·달성 하나로마트, 문양역·가창 로컬푸드에서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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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대구점 등서 내달 10일까지 운영
롯데백화점 대구점 지하 2층에 마련한 달성군 설맞이 농·특산물 판매점. 대구 달성군 제공
대구 달성군이 설 명절을 맞아 지역 농가의 판로 지원에 본격 나섰다.

달성군은 다음 달 10일까지 롯데백화점 대구점 지하 2층과 성서 하나로마트에서 설맞이 농·특산물 판매대전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달성군 대표 농·특산물인 찹쌀을 비롯해 잡곡 선물세트, 한우, 천연조미료, 토마토주스 등 40여 품목을 판매한다.

특히 달성군 농산물가공센터의 마스터파머 제품은 식품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HACCP) 인증을 통한 체계적인 품질관리와 식품첨가물 없는 건강한 먹거리로 롯데백화점 대구점, 성서·달성 하나로마트, 문양역·가창 로컬푸드에서 판매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언택트(비대면) 시대 판매채널 다변화를 위해 참달성 쇼핑몰뿐 아니라, 롯데 ON, 지마켓,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등 온라인 쇼핑몰에서 동시 진행해 지역 농·특산물 판매 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달성군은 2010년부터 온라인 쇼핑몰 판매에 역량을 집중해 왔다. 지난해부터는 유튜브,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 비대면 홍보에 주력해 쇼핑몰 구축 후 사상 최대 실적인 60억원의 매출액을 올리기도 했다.

또한 지역 농·특산물 매출 확대와 홍보를 위해 전단을 제작하고 향우회 등 지역 내 200여 기업에 배부했다. 앞으로도 농민들이 최고의 농산물 생산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농산물 판로개척과 농가소득 증대에 적극적인 지원을 펼쳐 나가겠다는 게 군의 설명이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농민들은 최고의 농산물 생산에만 전념하고 소비자들은 최고의 농산물을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다양한 판매채널을 확대할 예정”이라며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미래먹거리 산업 개발에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김덕용 기자 kimd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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