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병원 의사-간호사 등 23명 코로나 감염

이지운 기자 입력 2021. 1. 30. 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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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급 종합병원인 한양대병원에서 의사와 간호사 등 23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9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와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 성동구 한양대병원 입원병동에서 의사와 간호사 1명씩을 포함해 환자와 보호자 등 최소 23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병원은 집단감염이 발생한 15층 병동을 폐쇄하고 의료진과 환자 등에 대한 전수검사에 돌입했다.

17일 첫 확진자가 나온 서울 지역 노숙인시설 관련 감염도 36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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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숙인시설 확진 36명.. 대전시, IM선교회 선교사 등 고발
정부, 거리두기 조정여부 31일 발표

상급 종합병원인 한양대병원에서 의사와 간호사 등 23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9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와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 성동구 한양대병원 입원병동에서 의사와 간호사 1명씩을 포함해 환자와 보호자 등 최소 23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병원은 집단감염이 발생한 15층 병동을 폐쇄하고 의료진과 환자 등에 대한 전수검사에 돌입했다. 방역당국은 입원환자의 가족이 최초 감염자인 것으로 보고 구체적인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17일 첫 확진자가 나온 서울 지역 노숙인시설 관련 감염도 36명으로 늘었다. 방역당국은 해당 시설 이용자와 직원을 상대로 전수검사를 벌이는 한편 노숙인과 쪽방 주민에 대한 정기적 선제검사를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경기 수원시 권선구의 한 요양원에선 26명이 집단 감염됐고, 부산 감천항 집단감염 확진자도 27명으로 늘었다.

대전시는 집단감염이 발생한 IM선교회의 선교사와 IEM국제학교 대표를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 비대면 예배만 허용된 기간에 대면 예배를 하는 등 방역수칙을 위반했다는 이유다. IM선교회 산하 교육시설 관련 누적 확진자는 355명이다.

29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69명으로 집계됐다. 1주간 평균 일일 확진자는 전주 300명대에서 421명으로 늘었다. 정부는 사회적 거리 두기와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의 연장 여부를 31일 발표한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현재 확진자 증가 추이가 일시적인 것인지, 아니면 감소세가 증가세로 전환된 것인지 판단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지운 easy@donga.com·강승현 / 대전=이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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