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약품청, 아스트라제네카 백신도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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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약품청(EMA)이 29일(현지시각) 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조건부 판매 승인을 권고한다고 밝혔다.
이는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에 이어 유럽의약품청이 조건부 사용 승인을 권고한 3번째 코로나19 백신이다.
이날 유럽의약품청의 승인 권고에 따라, 앞으로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가 공식 승인을 하게 되면 유럽연합 회원국 내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접종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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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약품청(EMA)이 29일(현지시각) 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조건부 판매 승인을 권고한다고 밝혔다. 이는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에 이어 유럽의약품청이 조건부 사용 승인을 권고한 3번째 코로나19 백신이다. 이날 유럽의약품청의 승인 권고에 따라, 앞으로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가 공식 승인을 하게 되면 유럽연합 회원국 내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접종이 시작된다. 유럽의약품청은 영국과 브라질,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실시된 임상시험 결과를 종합할 때, 18살 이상에게 안전하고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다만 고령층에 대한 예방효과와 관련해서는 충분한 임상결과가 아직 없다고 덧붙였다.
황보연 기자 whynot@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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